•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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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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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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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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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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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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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네바논 수도 항구 구역서 폭발사고 발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베이루트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저녁 네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한 차례의 폭발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사망하고 많은 건축물이 파괴되었다. 당지 시간으로 당일 18시경, 베이루트 시 항구 구역에서 강렬한 폭발음이 들리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피어올라 사방 몇 킬로미터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거대한 충격은 많은 건물도 파괴, 일부 건물은 무너기기도 했으며 현재 무너진 건물 밑에 사람이 묻혔을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사고원인은 명확하지 않고 있으며 당지 경찰에 따르면 항구 구역 내에 일부 화학품 창고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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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中 과학가, 국가 최고과학기술상금 800만 위안 전부 기부
    (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2018년도 중국 국가 최고 과학기술상 획득자이며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이며 하얼빈 공업대학 교수인 류융탄(刘永坦) 원로가 국가 최고과학기술상 상금 800만 위안을 전부 학교에 기부하여 융루이기금(永瑞基金)을 설치, 하얼빈 공업대학의 전자 및 정보 학과 인재육성에 사용하도록 하였다.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류 원사는 자주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의 레이다 연구 및 개발을 견지, 연구팀을 이끌고 외국의 기술농단 음모를 짓 부시면서 중국의 해역에 <화안금정(火眼金睛)>을 구축하게 했으며 중국 해역의 감시통제 면적이 20% 미만으로부터 100%에 달하게 했다. 류 원사는 “나 개인의 성장과 발전은 공산당과 국가의 장기적인 양성과 교육을 떠날 수 없고 학교와 동지들의 방조와 지지를 떠날 수 없습니다. 거액의 상금을 타던 그 시각, 나는 이 상금 전액을 기부하여 나라와 학교에 보답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었고 또한 가정에서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라고 밝혔다. 1953년, 류융탄과 펑빙루이(冯秉瑞)는 하얼빈공업대학에 입학,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교편을 잡았고 여러 해 동안의 합작은 그들로 하여금 부부로 인연을 맺게 하였다. 60여 년래 이들 부부는 과학연구 교수의 일선에서 교육사업에 헌신하면서 모교와 깊은 정감을 갖게 되었다. 이들이 부부의 명의로 <융루이 기금(永瑞基金)>을 설치한 취지는 국방전자공업 영역에 초점을 맞춰 학교에서 더욱 많은 걸출인재를 육성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것이었다. 이 날 하얼빈공업대학 당위서기 슝스하오(熊四皓)는“올해는 하얼빈공업대학 건교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류융탄 원사가 우리 대학의 전체 사생들을 위한 분발하여 연구하고 추구하는 기치로 되었다."며 류 원사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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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8-05
  •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여전히 그 통제 가능해
    [동포 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있은 WHO 사무총장 탄데세는 올해에 성행하고 있는 코로나19는 <백 년 일우(百年一遇)>의 건강 위기지만 여전히 통제 가능성이 있으며 오직 전 지구적 범위와 각 나라적 범위에서 단결하기만 하면 미래는 여전히 우리의 수중에 장악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4일, 제네바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탄데세는 "코로나19는 <백 년 일우>의 건강 위기로서 그 영향이 수십 년간 지속될 수도 있다며 지난 250년 사이 도합 10차에 달하는 질병이 세계적으로 유행되었고 코로나19는 유사 이래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으킨 전 세계적인 대 전파로 전파력이 크고 사망률이 높으며 모든 국가에 파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코로나19가 폭발한 이래 많은 나라들의 경험을 보면 코로나19는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으며 엄중한 전파 또한 얼마든지 억제될 수 있다는 것이 표명되었다. 각 나라 정부마다 검사와 접촉자 추적 등 고리를 잘 틀어쥐고 사회 구역마다 위생 지키기와 마스크 쓰기 등 요구를 강화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저로 낮출 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데세는 또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각종 특효약과 백신의 탄생에 대해 희망을 가져야 한다. 목전 부분적 백신은 이미 임상시험의 최후 단계에 있다. 아직 최후의 효과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직 전 지국적 범위와 국가적 법위에서 단결하기만 하면 미래는 여전히 우리의 수중에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일, 세계 위생 조직 긴급 항목 책임자인 마이클 라이언은 "코로나19는 각국의 위생 의료 시스템에 엄중한 파괴를 가져왔다. 코로나19 기간 4분의 3에 달하는 회원국의 기타 병 치료 예하면 치과치료 등 봉사부문은 완전히 중단되었고 3분의 2에 달하는 회원국의 전염성 질병, 만성병과 정신건강장애 등 질병의 진단 및 치료 봉사부문이 부분적 혹은 완전히 중단되었다. 그리고 의료원가의 증가와 수입 및 수입 내원의 감소로 경제적 애로가 심한 가정들에서 의료 기구 찾기를 포기하는 등 사례는 코로나19가 재 확산되는 주요 원인으로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일의 브리핑에서 세계위생조직 긴급항목 기술책임자인 마리아 판 켈크호퍼는" 온라인 시대에 나타난 코로나19 앞에서 한 방면으로는 과학연구와 국제합작이 전례 없는 규모로 전개되어 국제사회의 합작으로 대응해야 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가짜 정보가 전례 없이 전파되기에 다 방면의 합작으로 <정보온역>을 타격해야 한다면서 이 역시 사람들의 심리건강에 거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세계위생조직은 코로나19는 여전히 <국제적으로 주목되는 공공위생사건>으로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장기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선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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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08-05
  • “다문화정책 대안으로 상호문화도시 정책 추진 필요”
    [동포투데이] 다문화주의 정책의 경직성에 대한 새로운 정책의제로 상호문화도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최근 이슈 분석 ‘경기도 상호문화도시 정책, 지방정부 주도 이민정책의 가능성 모색’ 자료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1990년대 까지만 해도 서유럽 국가에선 외국인 이주자들의 고유한 문화와 다양한 정체성을 존중, 이들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별개의 문화들이 주류와 동떨어지는 등 다문화정책이 이주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다문화주의가 여러 문화가 상호 연결없이 병존하는 상황에 머물렀다면, 상호문화주의는 여러 문화가 존재하면서 상호관계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즉 서로를 변화시키기 위한 상호 대화와 교류, 서로 간 존재하는 장애물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개념이다. 상호문화도시 추진 사례로 덴마크 코펜하겐을 예로 제시했다. ‘우리는 코펜하겐인입니다’, ‘도시와 관계를 맺다’ 캠페인을 통해 사회통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등 대표적인 상호문화도시 정책으로 손꼽았다. 다양한 인구를 대표하는 대표자 선출 및 몬트리올 상호문화 위원회를 설립한 캐나다 몬트리올 역시 대표적 상호문화도시 정책으로 제시했다. 최영미 연구위원은 “상호문화도시가 한국사회의 다문화 피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정책적 의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주민 사회통합과 관련된 정책에 활력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기도는 안산시를 필두로 각 도시 특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층적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 상호문화적인 시각에서 공공정책을 추진하고, 각 지자체가 갖는 다양성의 이점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장(field)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최영미 연구위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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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성시 호우피해 현장점검
    [동포투데이] 3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복귀해 안성시 집중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하였다.(사진제공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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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대륙 상공에 걸려있는 ‘십오야의 밝은 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음력 6월의 <십오야 둥근 달>이 대륙 상공에 걸려 은쟁반 같은 모습을 드러냈으며 달이 가장 둥글기는 당일 밤 23시 59분이었다고 4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달이 3일 밤처럼 밝고 둥글게 하늘에 걸리기는 아주 드문 현상으로 21세기에 들어 근근히 여섯 번밖에 없다고 한다. 사진은 3일 밤 중국 충칭(重庆)의 밤하늘에 걸린 둥근달, 거기에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진풍경을 나타냈다.(사진=중신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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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中 외교부, "중·한 양국 각 분야 교류 협력 적극 추진 할 것"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중앙방송에 따르면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한 양국은 각 자의 방역 상황과 양자 관계 발전의 필요에 따라, 상시화 방역이라는 배경 하에 각 분야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중한 경제무역 연합위원회 제24차 회의가 청도에서 열렸다. 이는 코로나19 이래 중국이 외부 측과 처음 가진 면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정부 간 경제무역협력메커니즘회의이다. 왕 대변인은 중한 두 나라는 중요한 우호인방이자 협력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정상들의 지휘 하에 두 나라는 솔선하여 연합방역을 전개하고 '쾌속 통로'를 구축하여 국제 방역 협력의 모범을 수립했으며 이로써 중한 양국 간 경제 무역 관계를 확고히 발전시키겠다는 명확하고도 적극적인 신호를 대외에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이는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무역 협력의 회복과 발전에 중요한 모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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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연길시 제1회 밤 문화축제 개최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길시 제1회 밤 문화축제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연길 국제회의 전시·예술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에 소문난 인터넷 스타 미씩 상가들과 연변 조선족 특색 먹거리들이 선보이게 되며 연길 백화 미씩 상가와 당지 유명한 먹거리들도 참가하게 된다. 실내와 실외에 설치된 80개 미식 부스는 풍부하고 다양한 먹거리들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또한 유명한 음악인을 초청하여 소비자들에게 전자음악을 선물함과 동시에 ‘장백산 영웅’ 자유격투 시합도 펼친다.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융회회의전시미디어에서 주관하는 이번 밤 문화축제는 야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밤 문화를 풍부히 하여 활력이 넘치는 연길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생활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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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美 국회 해당 주권면제 규정은 ‘거대한 착오’
    사진= AP통신 캡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워싱턴에서의 인민망이 전하는데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미 연방 상원의원 다이앤 파인스타인은 “중국은 미국의 무역파트너로서 아울러 현재 발전하고 있는 존중받을만한 국가”라고 하면서 미 국회가 입법의 출범으로 미국 민중들로 하여금 코로나 19문제를 두고 중국에 대해 소송을 발기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표했다. 파인스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경력이 풍부한 상원 의원으로서 일찍 샌프랜시스코 시의 시장 직까지 맡은 적이 있었다. 당일 있은 미 상원 회의에서 파인스타인은 “중국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인구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현재 바야흐로 발전하는 나라로서 존중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40년 전 자신이 샌프랜시스코 시 시장으로 있던 당시 중국을 방문하던 때를 회고하면서 중국이란 <거인>이 태평양 지구에 나타나면서 <태평양의 세기>의 도래를 추동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다. 당일,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는 주권면제에 관한 해당 규정 수정안을 심의, 이는 미국 민중들이 코로나 19 사태를 두고 중국정부에 소송하는 것을 허락하는 입법안이었다. 당시 파인스타인은 이 입법안의 통과를 반대한다고 명확히 표명하면서 주권면제법을 수정할데 관한 규정은 미국정부 자신이 많은 외국민중들한테 소송을 당하는 국면에 직면할 수 있기에 이 규정은 <거대한 착오>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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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中 촌마을로 '마실' 내려온 황금 들창코원숭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들어 중국 산시성 한중시 양현 마오핑 진 마오핑촌(陕西省汉中市洋县茅坪镇茅坪村)에는 산에 있는 황금 들창코원숭이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이 촌마을로 내려와 촌민들과 잘 융합되고 있다고 2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에는 국가 1급 보호동물인 황금 들창코원숭이 한 마리가 마을로 내려와 촌민 집들을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찾았고 밤이 되어서야 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친링(秦岭)산맥의 남쪽에 위치한 양현은 숲이 무성하고 기온도 알 맞춤하며 생태환경이 양호하여 <친링의 4보(판다, 따오기, 황금 들창코원숭이, 영양)> 등 야생동물들의 집중 서식지로 되고 있다. 또한 최근들어 판다와 황금 들창코원숭이 등 동물들이 가끔씩 촌 마을로 <마실>을 오는 일도 생기며 또한 야생동물보호 의식이 비교적 강한 당지의 촌민들도 이들 야생동물들한테 먹이를 주면서 잘 어울린다고 한다. 사진은 촌민들 한 가운데 앉아 뭔가를 <주고받는> 황금 들창코원숭이이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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