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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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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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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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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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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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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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우한 지원 의사 왕쥔훙 6시간 내 24명 환자 치료
    ▲ 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 일 인민일보는 <우한 지원 의사 6시간 내 24명 환자 치료>란 기사를 발표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인민 전쟁>에서 거둔 한 의사의 이모저모를 집중 조명하였다. 기사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1 월 29 일부터 2 월 8 일까지 베이징 의과대학 제 3 병원의 우한 지원 의료대원인 왕쥔훙(王军红)은 이미 11일째 우한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 기간 왕쥔훙의 <전염병 박멸 일기>는 중단된 적이 없었다. 첫 며칠 동안 그녀의 일기를 보니 1월 29일 새벽 3시가 왕쥔훙이 우한에서 정식으로 근무를 시작한 첫 날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자기의 일기에서 이렇게 서두를 썼다. “오늘은 내가 직접 전염병과 마주하는 첫 날이다. 긴장하고 근심스러우며 마치 전사가 전장으로 나서는 심정이다. 하지만 나는 자신감으로 차 넘친다.” 그녀는 이른 아침의 시간대에 출근하는 것이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으며 7 년간 응급의사로 근무한 경력자로서 이전에 베이징에서 영시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우한에서 0시를 쳐다보며 근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왕쥔훙이 토로하다 싶이 그녀는 확실히 늦은 밤의 우한을 목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병원과 병동이었지만 깊은 밤인 것만은 틀림이 없었다. 왕쥔훙의 근무 내용으로는 환자 접수, 환자 상태 평가, 의사의 처방 쓰기, 환자의 병력 기록 등으로 6시간 동안 물 마실 시간과 밥 먹을 시간도 없었지만 별로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고 했다. 왕쥔훙은 자신의 일기에서 근무 당시의 정경을 상세히 기록했다. 2월 3일의 저녁 8시 50분부터 새벽 3시까지 6시간 동안 그녀는 도합 24명의 환자를 치료, 이 중 3명은 중증 환자였다. 왕쥔훙은 매일 수십 명에 달하는 환자와 근거리에서 접촉하게 되었고 때로는 몹시 불안할 때도 있었다. “토끼띠인 사람은 담이 비교적 작다고 해요. 하지만 동료들이 나를 항상 격려하고 있었어요. 그들은 내가 응급실에서 긴장해하는 것을 별로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겁내지 말라 우리가 항상 함께 있을 거라고 했어요.” 왕쥔훙이 웃음을 머금고 말했다. 왕쥔훙은 주동적으로 우한에 가는 의료대원으로 신청한 의사였다. “우한으로 가야 한다. <전선>으로 가야 한다.” 이는 당시 왕쥔훙의 사명감이었다. 베이징을 떠나기 전, 그녀는 일기장에 “의사로서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맹세했다. 지금 바로 그 맹세를 실천할 때가 되었다” 라고 썼다. 우한에 도착한 후 왕쥔훙은 더욱 안전하고도 충실하게 근무하기 위하여 15년 간이나 길렀던 머리칼을 잘랐다. 긴 머리카락은 근무에 장애가 클 수 있었고 머리카락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뭐니 뭐니 해도 각종 전염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현재 방호복을 착용 여하는 사소한 일에 불과합니다. 감염 예방과 통제의 개념은 이미 사업과 생활에 깊이 침투되었거든요. 일부 간호사와 자매들은 붕대로 얼굴을 감기도 한답니다. 모두가 묵묵히 목전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나도 이에 충실하고 있다는 느낌이예요.” 왕쥔훙은 말을 마친 후 살짝 웃었다. 그녀의 얼굴에서는 공포와 번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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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연변, 코로나 확진 환자 2명 완치 퇴원
    [동포투데이] 오늘(9일) 오후 2시, 연변주에서 보고 된 2명의 확진 환자가 완치 퇴원했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전했다. 이 두명의 환자는 남성으로 지난 1월 29일 연변주 첫 무한 수입성 병례 확진 환자이다. 이 중 한명은 29세 무한에서 사업하는 남성으로 현재 화룡시에 거주하고 있다. 다른 한명 역시 무한에서 사업하는 남성이며 27세로 도문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연변에서 확진 된 환자 중에서 처음으로 완치 퇴원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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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中 삼협 저수지 중하류의 전력 및 물 공급 보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양즈강 수리위원회는 현재 만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 및 통제 기간, 양쯔강 중하류의 물 수요와 전력 수요 그리고 춘윈 기간 의 항운용수의 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하여 삼협 저수지에 대한 저수량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있다.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1월 양쯔강 이창 역의 평균 물 흐름량은 지난 몇 년간의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많았기에 양쯔강 중하류의 물 공급의 안전, 전력망의 안전 그리고 춘윈 기간의 물수요량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사진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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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월드 드림호'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 시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7일, 중국의 영향력이 있는 간행물인 <신경보(新京报)>는 호화 크루즈 선 <월드 드림(World Dream)>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을 둘러싸고 생긴 풍파의 시말을 보도했다. 지난 1 월 19 일 이른 아침, 중국 산시(陕西)성의 소녀 한신퉁(韩昕佟-가명)의 가족 5명은 비행기로 광저우(广州)로 날아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그녀의 인생에서의 첫 크루즈 여행을 시작할 준비를 했다. 그들이 승선할 여객선은 <월드 드림>호라고 불리는 호화 크루즈 선이었다. 오후 8시, 여행객들은 짐들을 챙겨들고 배에 오르기 시작했다. “여객들이 특별히 많다보니 전국 각지에서 사용하는 방언들을 다 들을 수 있었어요.” 한신퉁의 말이었다. 하지만 당시 그녀는 함께 5박 6일을 지낼 수천 명의 승객 중 108명이 후베이(湖北)에서 왔다는 것을 몰랐으며 더욱이 28명은 우한에서 왔다는 것은 더더욱 몰랐다. 1 월 24 일, 즉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 <월드 드림> 호는 광저우로 귀항했으며 승객들은 춘절을 쇠기 위해 각자가 방방곡곡으로 흩어졌다. 그런데 크루즈에서 즐거운 추억과 함께 그들이 <선물>받은 것은 개별적 승객들의 몸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였다. 2 월 3 일, 광둥 TV CD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환자들이 <월드 드림> 호 크루즈에 승선했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광둥 TV CDC는 크루즈에 승선했던 모든 승객들에게 빠른 시간 내로 소속되어 있는 도시의 질병통제 센터에 보고하여 질병통제 일꾼들의 후속 사업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2월 7일까지 <월드 드림>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객들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7건에 달했으며 각각 광둥의 조우칭(肇庆), 장먼(江门), 광저우(广州), 주하이(珠海)와 둥관(东莞) 등 지구에 널려 있었고 이 중 1건은 가족의 집단감염 사례였다. 현재 <월드 드림>호 크루즈는 홍콩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검역작업이 완료되기 전에는 승객과 직원 모두가 홍콩 특별 행정구 위생서(署)의 허락이 없이는 하선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한편 한신퉁과 그녀의 가족이 광저우에 도착한 날은 1월 24일이었다. 이 날 광저우 난싸구(南沙区)는 봄을 맞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날 갑자기 찬공기가 들이닥치면서 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갔다. 부두가의 모든 사람들은 두껍거나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있었다. 한신퉁 그녀 역시 겉 조끼에 청바지를 입었지만 어쩐지 스며드는 냉기를 막을 수가 없었으며 이로 하여 머리가 어느 정도 어지럽기도 했다. 그 뒤 그녀는 계속 어지럽고 머리에서 열이 나기도 했다. 그녀 한신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그것은 질병통제 센터의 테스트를 받아봐야 결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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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우한 전염병 '4가지 유형'에 대한 그리드화 조사 진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전염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및 통제가 강화되면서 우한시는 거리거나 지역사회 차원에서 그리드화(网格化) 조사를 진행, 시간대에 맞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발열환자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 등 <4가지 유형>에 대해 검사하면서 분류에 따라 격리 지점과 지정된 의료기관에 보내 해당 관찰 및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우한시 차이덴 구 차이덴 거리 야오진 사회구역(蔡甸区蔡甸街跃进社区)의 간부 지전화(计振华)가 조사에 필요한 사회구역 주민들의 명단목록을 확인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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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中 중앙정부, 우한에 조사팀 파견...리원량 사건 전면 조사
    ▲고 리원량(李文亮)우한시중심병원 의사 [동포투데이] 중국 중앙정부는 7일 우한시중심병원 리원량(李文亮·34)의사에 관한 문제를 전면 조사하기 위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조사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우한중심병원 안과의사인 리원량은 환자 치료 과정에 불행하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의료진이 구급치료에 최선을 다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7일 새벽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리원량 의사의 사망 소식은 중국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우한시정부 등은 잇달아 리원량 의사의 사망에 유감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리원량 의사는 전문성과 직업적 감수성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초기 단계에 예방 보호에 관한 조기경보를 외부에 알렸지만 유감스럽게도 중시를 받지 못했다. 당시 신종코로나 감염증 진원지인 우한의 보건부문은 나중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인된 폐렴의 인체 간 감염 여부 등 문제 판단에 여념이 없었다. 한 전문인사는 신종 바이러스 확인 과정은 매우 복잡하며 리원량 의사의 조기경보가 정확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리원량 의사의 사건이 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우한의 도시관리문제, 특히 중대 비상사태 관리의 허점을 드러냈다며 깊이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우한 폐렴이 발생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여러 차례 지시를 내렸고 유례없이 중국 음력 새해 첫날인 설날에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종코로나 방역을 포괄적으로 배치했다.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대중들이 반영한 리원량 의사에 관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조사하고 진실 규명과 책임 추궁을 위해 7일 조사팀을 파견했다. 이는 교훈을 받아들이고 신속히 정돈하기 위해서이다. 옵서버들은 이처럼 고위급 조사팀을 파견한 것은 모순과 문제를 은폐하지 않으려는 중앙정부의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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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조선족 축구선수 원민성, 신종코로나 방역에 10만 위안 기부
    [동포투데이] 7일, 중국축구 슈퍼리그 충칭 당다이 스워이(Swi)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선수 원민성은 연변 <9.3 애심공익협회>에 5만 위안을 보내면서 고향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 사업에 쓰이도록 했다. 원민성은 연변 9.3 애심공익협회 회원이다. 그는 이번에 연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통제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몸은 비록 타향에 있지만 마음은 줄곧 고향에 있습니다. 연변에서 하루 속히 전염병을 통제해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1995년생인 원민성은 용정 제5중학교를 졸업, 2013 년부터 2014 년까지 연변FC에서 뛰었으며, 2017 년 충칭 당다이 스워이(원 충칭 리판-原重庆力帆队)에 이적, 현재는 주전 선수로 성장했다. 원민성은 축구를 잘 할뿐만 아니라 심성이 착하면서도 남 돕기를 즐겼다. 그는 작년 9 월에는 모교에 3만 위안을 기부하여 조학금으로 쓰게 했고 2017 년에는 백혈병이 있는 연변학생들에게 5000 위안을 보내주기도 했다. 한편 원민성은 지난 7일엔 고향 연변에 5만 위안을 기부함과 동시에 충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사업에도 5만 위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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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신종 코로나, 외국인 유학생 비자 재발급 절차 간소화
    [동포투데이]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체류기간 연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학사 일정에 맞춰 입국하지 못해 비자가 만료된 유학생에 대해서는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유학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를위해 해당 유학생들의 명단을 별도로 관리해 표준입학허가서만 있어도 비자를 재발급받도록 지원하고 수수료를 면제해 비자 재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의 경우 대학이 개강 일정을 연기하는 경우에도 체류에 문제가 없도록 체류기간 연장 등을 탄력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과정의 경우 체류기간 만료가 임박하지만 휴강 등으로 인해 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더라도 대학의 확인서를 제출받아 필요한 기간까지 체류를 허용하기로 했다. 폐강시에는 학교 변경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유학생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온라인 강의가 허용되지 않는 한국어연수과정의 경우에도 대면교육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 등을 감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허용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를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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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우한 폐렴’ 中쑤이저우시 시장 외부 지원 간청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일, CCTV 뉴스에 따르면 커커(克克) 후베이 성 수이저우(随州)시 시장은 이 날 CCTV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일련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외부 지원을 간청하였다. 커커 시장에 따르면 6일 24시까지 수이저우에서는 총 834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었다. 현재 수이저우에는 근근히 1개소의 3급 갑급 병원만 있기에 외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각종 의료용품의 재고량은 3일 분치만 남았으며 의료용 N95형 마스크와 방호복은 소모량이 많고 공급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면서 커커 시장은 외부에 향해 대량의 의료용품 및 의료 전문가들이 시급히 수요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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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中우한 항 바이러스제 레드시웨이 임상실험 개시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중국 우한의 진인탄(金银潭) 병원에서 항바이러스 약물 레드시웨이(Redecide)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었다. 레드시웨이 약물의 임상시험 프로젝트 책임자이며 중국-일본 우호 병원 부원장인 차오빈(曹彬) 교수는 이번 시험에는 총 761 명의 환자가 등록 될 예정이며 무작위, 이중 은폐(双盲) 및 플라세보(安慰剂)의 대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 이 약을 처음으로 복용받은 사람은 68 세의 중병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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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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