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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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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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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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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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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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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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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 中 30여명 탈주범 자수
    [동포투데이]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습니다. 자수할게요!” 2월 중순, 한 중년 남성이 하문시공안국해창분국형사대를 찾아 자수했다. 올해 46세 되는 장 씨는 화약총과 폭발약, 칼 등 무기를 가지고 강도짓을 해오다 1995년 경찰에 잡혀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000년 10월, 복역 중이던 그는 외근 기회를 빌어 탈주했다. 도망 다니던 20년 동안 장 씨는 줄곧 전국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아르바이트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서 공장, 여관, 월세방 등에 대한 조사 역도가 강화되었고, 시민 모두가 전염병 예방에 협조하면서 장 씨는 더 이상 일할 데도, 잠잘 데도 없게 되였다. 그는 한달 동안 수림 속에서 지내면서 결국 자수하기로 마음먹었다. 20년이나 도망 다녔지만 장 씨는 가장 오래 도망 다닌 탈주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집계에 따르면 전염병 통제 기간 30명이 넘는 탈주범들이 다시 잡히거나 자수했으며, 그중에는 37년간 도망 다닌 탈주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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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中 국제열차 유럽행 1만 차 돌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독일 만하임(Mannheim)으로 향발하는 국제열차가 중국 시안 신주역(西安新筑车站)을 출발했다고 12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이 날 복장, 전자부품 및 전기기재 등 50여 종의 화물을 만재한 8025열차가 시안의 신주역을 떠나 유럽 원정에 올랐는데 이는 중국 – 유럽 행 열차가 발차 1만 차를 돌파했음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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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中 취안저우 호텔붕괴 사고 심사비준에 엄중 문제 존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푸젠성 취안저우시(福建省泉州市)는 지난 3월 7일에 발생한 호텔붕괴 사고에 대한 조사에서 이 호텔은 시공, 개조와 심사비준 등에 엄중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11일 15시까지 건물 붕괴 사고로 호텔 내에 갇혀있던 71명 중 70명을 찾았고, 그 중 28명이 사망, 1명이 실종된 상태다. 현재 실종자 수색 작업은 밤낮으로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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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이재명, “2미터 거리두기 등 미이행시 종교시설 집회제한 명령 발동”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미터 거리두기 등의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종교시설 집회 제한 명령을 발동하는 것으로 기독교계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종교시설 집회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가 목적이 아니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합리적 방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단 및 도내 대형교회 목사 등 10여 명과 경기도 기독교 교회 지도자 긴급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제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기독교계는 ▲행사 참가자에 대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집회시 2미터 이상 거리 유지 ▲집회 전후 사용시설에 대한 소독 조치 등을 이행할 경우 집회를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집회 시 2미터 거리두기는 많은 교인이 몰리는 대형교회의 경우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예배를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존의 온라인 예배 권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온라인 예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교회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미이행 시 집회제한 명령까지 할 수 있도록 기독교계와 원만히 합의된 셈이다. 도는 온라인 예배 권고를 기본으로 하되, 온라인 예배 개최가 불가능한 교회의 경우 이번 주말 자발적 조치를 이행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만일 자발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다음주부터 집회를 제한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기자회견 직후 SNS를 통해 “어느 목사님의 말씀처럼 한국 기독교 역사상 예배와 관련하여 행정명령을 받아본 일이 없다는 점에 적극 공감한다”며 “가급적 모든 종교단체들이 자율적으로 감염예방 조치를 이행하여 행정명령을 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악을 대비해야 하는 행정기관의 입장을 이해하여 주시고 어려운 도정에 지혜로운 조언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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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中 외교부, 핵 보유 5개국, 협조와 협력 강화 희망
    [동포투데이]신화통신에 따르면 5개 핵 보유국이 <핵 확산 금지 조약> 각항 규정의 약속과 관련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5개 핵 보유국이 협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 군축조약체계를 수호하며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중국과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 외무장관이 <핵 확산 금지 조약>과 관련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조약에 대한 정치적 지지를 발표했지만 "조약의 성공은 필연적이 아니며 전망에는 미지수가 충만하다"고 덧붙였다.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경상 대변인은 올해는 <핵 확산 금지 조약>발효 50주년이라며 조약의 제10차 심의대회가 다음달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는 군축과 핵 확산 금지, 평화적인 핵 이용 등 3대 근간을 한층 균형적으로 추진하고 국제평화와 인류발전을 추진하는 시대적 의미를 조약에 부여하는 것은 모든 체약국이 짊어져야 할 중요한 사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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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中 코로나19 퇴치 전문가 팀 이탈리아로 향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신망에 따르면 3월 11일 오후 중국 적십자회 전염병 퇴치 전문가팀이 이탈리아의 코로나 19의 예방 및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이들 전문가팀은 중국 적십자회 부회장이 인솔,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1명 전문가 그리고 사천성 내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사진출처 : 중신망)은 스촨대학 화시병원(四川大学华西医院)의 전문가 량중안(梁宗安), 탕멍린(唐梦琳), 그리고 스촨대학 외국어학원 강사 지진(吉晋) 등이 출발 전에 동료들과 작별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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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코로나 사투' 대구 의료진에 물품 지원
    [동포투데이] 코로나19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한국 사회 전체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4시간 비상체제로 근무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 및 정부 관계자들에 힘을 보태주고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국 내 조선족 유학생 단체인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이하 KCN)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기획하여 최전선에서 코로나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의료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였다.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대구 의료진에 물품 전달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KCN은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대구 의료진들이 간단한 생활필수품도 부족하다는 상황을 전해 듣고, 최대한 빨리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자 3월 4일과 5일 이틀간 모금활동을 진행하였다. 모금 활동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모금액은 원 목표금액이었던 200만원을 달성하였고 다음날200만원이 추가되어 총 400만원이 모금되었다. 한국 내 중국 유학생을 비롯하여 이미 졸업하고 중국으로 귀국한 졸업생 등 한,중 각 계 인사50여명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해당 모금액은 세탁세제 160개, 핸드크림 335개, 비타민 음료수 1000개를 구매하는데 사용되었다. KAN 운영진은 모금활동과 동시에 대구 지역 응원 편지 쓰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상기 물품들과 응원편지는 금일(3월 11일) 대구의료원에 전달되었다. KCN 제9기 회장 권정일 씨(29)는 “재한 중국 유학생을 비롯한 중국 동포들의 응원이 전달되어 대구 의료진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 지역을 비롯한 한국 사회가 하루 빨리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승리하여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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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中 3억 농민공 어떻게 역경 넘겨야 할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신망(中新網)은 중국 경제전<역(疫)>의 기록 <3억 농민공 어떻게 역경 넘겨야 할까?>란 제목으로 된 왕언버(王恩博)의 글을 실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2019년, 중국의 농민공(農民工, 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 총 인원수는 2.9억 명에 달했다. 그제 날 같으면 이들 중 대부분은 이때쯤 되면 모두 집을 떠나 각지로 흩어져 일터에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이 관례가 중단되었다. 힘이 있어도 할 일이 없기에 이는 농민공들한테 불안을 줄 뿐만 아니라 국가의 빈곤탈퇴 공략 전략에도 일종 도전으로 되고 있다. 전염병으로 농민공의 생계 위협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2018년 농민공 감측 조사보고>에 따르면 2018년 중국 농민공의 월 평균 수입은 3721위안으로 그 전해에 비해 6.8%가 증장했다. 하지만 다른 분석도 있다. 외지에서 온 농민공들이 도시에서 살자면 집을 임대 맡아야 하고 자녀의 학교공부로 고액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통계된 데이터(数字)는 그들의 생활적 부담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 외 작업 중 다친 것, 상상외의 상해와 질병 및 충족하지 못한 양로보험 등등으로 이들은 하룻밤 사이에 빈곤인구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의 만연으로 원래 가려져 있던 빈곤 군체가 빠르게 수면 위로 나타날 수 있게 된다. 현재 적지 않은 중소기업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경영난에 봉착, 이런 기업들은 농민공들을 고용하는 주요한 업체들이다. 2019년, 중국에는 이 분야에서 근무하는 농민공이 약 2억 3292만 명으로 이런 농민공 가구 소득의 약 3분의 2가 외지에서의 <품팔이>로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다면 이 3분의 2의 소득이 없는 농민공들의 자체를 놓고 볼 때 이번 코로나 19의 만연으로 인한 타격이 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베이징 사범 대학 중국 빈곤퇴치 연구소 장치(张琦) 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현시대에서 거의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먹을 걱정과 입을 걱정을 해야 하는 시대>가 개별적 지역과 개별적 가정에 나타날 수 있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두 발로 뛰어 취업난 해결하기 농민공들의 긴급한 생활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로 하여금 빨리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빨리 돈을 벌 수 있도록 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계층의 인구가 생활난을 해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두 발로 걷기>로 실제적으로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 즉 조건이 있는 지방에서는 당지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외지취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당지 정부에서 지방의 잠재력을 파내어 프로젝트를 만들고 농업에 대한 투자도 늘여 지방 취업을 촉진해야 한다. 스촨성의 경우를 보면 3 월 초 현재 지방에서 취업한 근로자가 420만 명에 이르렀으며 대부분의 주요 일자리는 주로 지방의 프로젝트와 대상 기업에 집중되어 있었다. 다른 한편 지역을 뛰어넘는 일터 바꾸기 통로를 개척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지역들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점과 점(点对点)을 연결하는 망을 구축>해야 하며 위험이 낮은 지역에 전용버스 혹은 전용 열차를 이용하는 등 방식을 도입하여 많은 농민 공을 배치해야 한다. 스촨(四川)의 경우 지난 3월 초 현재 <점과 점>을 연결하여 일터로 돌아간 농민공은 누계로 210만 명에 달했고 목전 전국적으로 이미 작업 터로 복귀한 농민공은 무려 7800만 명에 달해 지난 춘절에 귀향했던 농민 공의 60%를 차지했다. <빈곤 탈퇴 + 진흥>으로 농민공 꿈 이루기 도와야 코로나 19란 전염병 만연은 잠시적인 것이고 농민공 군체의 빈곤 탈퇴 및 치부 꿈의 실현은 멀고도 장기적인 것이다. 얼마 전 장초(姜超) 해통 증권(海通证券)의 경제학자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의 총 농민공 인수의 증장율은 어느 정도 둔화되었지만 지난 몇 년간 현지 농민공의 평균 증장 율은 이주 농민공의 평균 증장 율보다 약 1%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량의 비율은 거의 2.5% 포인트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 현상은 많은 이주 농민 공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취업기회를 찾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향촌진흥의 배경 하에서 최근년래 중국 농촌의 인프라 시설은 날로 개선되고 있으며 조건에 부합되는 향진과 문화농촌은 이미 100%로 포장도로가 개통되었다. 거기에 중서부의 일부 전통 노무수출지는 동부 산업의 전이로 이미 활성화를 띠기 시작, 역시 농민공들이 환향해 창업하고 취업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향의 발전은 외지 취업인원들로 하여금 얼굴을 다시 고향으로 돌리도록 진일보 유혹하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노무송출의 고장으로 이름났던 허난(河南)성에서는 근 150만 명의 농민공들이 귀향해 900만 명의 노력을 이끌고 제2차 취업 및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들은 자신의 치부와 발전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고향의 빈곤탈퇴 사업을 유력하게 추진, 고향진흥의 중요한 역량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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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경기도민 88% ‘종교집회 금지 행정명령’ 찬성
    [동포투데이] 경기도민의 95%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법회·미사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종교집회를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일 도민 1,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종교집회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종교집회를 ‘자제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95%의 응답자가 동의했다. 종교집회 자제 찬성 응답은 개신교인(92%), 불교인(98%), 천주교인(98%), 무종교인(95%) 등 종교 여부에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의 종교활동과 안전에 대한 물음에는, ‘종교 활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것’(2%) 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96%)는 응답 결과가 나왔다. 종교가 있는 도민 94%도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인식을 반영하듯, 최근 예배·법회·미사 등 종교집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종교인은 8%에 불과했다. 종교별로는 천주교인 1%, 불교인 2%로 매우 낮았으며, 개신교인은 13%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의 8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종교활동의 자유를 제약하는 측면보다 집단감염 및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동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종교별로 보면 개신교인 찬성률은 73%, 불교인 96%, 천주교인 92%, 무종교인 93%로 각각 조사됐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학원 휴원 요청에 대해서는 도민의 94%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의 긍정적 평가는 97%로 더 높았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앞서 6일 도 소재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휴원 요청을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학원·교습소·PC방·노래방·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도 도민 사회의 압도적인 동참의향이 확인됐다. 대다수의 도민(97%)이 ‘2주간 모임과 외출 자제하기’, ‘2m 안전거리 유지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의 주체는 ‘개인’이라는 인식 확산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의 종교집회 자제 등 소규모 집단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번 조사 결과로 확인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9일 18세 이상 도민 1,1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2.9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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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시진핑, 우한서 코로나19 예방·통제 상황 시찰
    [동포투데이] 3월 10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비행기로 후베이성 소재지 우한에 도착해 코로나19 예방통제 상황을 시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주석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훠선산(火神山)병원을 방문해 병원의 건설·운영, 환자의 접수·치료, 의료진의 방호·보장, 기술연구 등 현황을 시찰하고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친절하게 위문했으며 밤낮으로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분투하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코로나19 퇴치에서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도록 격려했다. 정오에 훠선산(火神山)병원을 떠난 시주석은 우한시 둥후 신도시(東湖新城)에 도착, 지역사회를 찾아 자택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문하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상황과 시민들의 생활보장 등 상황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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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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