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매체 “중국 외교는 절제와 유연성… 미국식과 달라”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 언론이 최근 중동 정세와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중국의 외교 전략을 분석하며, 미국식 진영 대결과 달리 중국은 각국과의 관계를 동시에 관리하는 유연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중동 위기와 관련해 한편으로는 미국의 군사행동을 비판하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에 상징적 수준의 정치적 지지를 보내는 ‘이중 궤도’ 외교를 구사하고 있다. 다만 공개적으로 군사 개입에 나서지는 않으며, 전략적 유연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도 매체는 중국과 이란 사이 경제 협력 관계가 존재하지만, 이를 근거로 중국이 이란을 위해 직접 대미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은 미국처럼 대리전 구조를 주도하는 국가가 아니라, 이해관계 충돌을 최소화하며 외교적 공간을 확보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