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직접 공격 재개…호르무즈 다시 화약고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한 달여 만에 이란에 대한 직접 군사공격을 재개했다. 이란도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에 나서면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양국의 군사충돌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31일 로이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라라크섬의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투입에 사용할 수 있는 로켓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지난 7월 말 이후 미국이 이란을 직접 타격한 첫 사례다. 최근 미국이 군사공격보다 경제제재와 금융압박에 무게를 두면서 이어졌던 군사적 소강상태도 깨졌다.
이란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즉각 보복에 나섰다. 혁명수비대는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요르단군은 자국 영공으로 들어온 미사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