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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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4)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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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전협정 체결 61주년 기념 “승리” 주장
- 뉴스홈
- 국제
2014.07.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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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8)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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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7 )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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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1)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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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시리즈 (11)젊은 마도로스의 수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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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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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5) 인생선택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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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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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0)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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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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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기자 렌즈에 담긴 북한인들의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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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2014.06.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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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4)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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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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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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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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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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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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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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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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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 (시리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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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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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층 아파트 붕괴로 다수 사망… 인민보안부장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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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2014.05.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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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4)
■ 김철균 정전직후의 아버지의 생활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UN측 대표 월리엄 해리슨 중장과 북측 인민군 대장 남일 장군이 정전협정에 조인함과 아울러 한반도이 전 전선에 거쳐 총포성이 멎었다. 3년 1개월간 동족끼리 서로 밀고 밀리면서 마주 쏘고 찌르고 죽이고 하면서 혈투를 벌이던 전쟁은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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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전협정 체결 61주년 기념 “승리” 주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1년째를 맞이한 27일, 북조선(북한)의 수도 평양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시내 중심부에 있는 ‘만수대언덕’을 찾아 전쟁 당시 최고지도자였던 고 김일성 주석과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에 헌화했다고 27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한...- 뉴스홈
- 국제
2014.07.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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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8)
■ 김철균 순자네가 연길에 이주한 뒤 얼마 안되어 세상에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1950년 4월, 중국인민해방군 제4야전군은 나루배에 대포와 기타 중무기들을 싣고 국민당해군의 함포속을 뚫으며 11마일(33.5킬로미터)이 되는 경주해협을 강행도하하여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 해남도를 해방하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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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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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7 )
제4회 결 혼 1948년 12월 ×일, 20살을 앞두고 순자는 낭자를 틀고 김용환 총각과 성례를 치루었다. 워낙 아버지가 부모가 없는 용환이의 딱한 처지를 염려하여 결혼식을 올려주려고 하였었는데 평소에 용환이를 가끔씩 돌봐주던 어느 한 가정에서 “용환이가 아무리 고아라고 해도 어떻게 처가집에서 성례를 치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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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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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1)
■ 김철균 아버지가 감추고 있었던 비밀 “이 애비는 너 엄마한테 잘해주지 못했다. 미안한 일도 많이 했다. 그러니 후에 엄마한테 잘해드려라. 이 애비의 부탁이란다…” 어렸을 때 나는 이러한 아버지의 말씀을 제대로 터득하지 못했다. 그냥 술주정을 부리고 밥상을 뒤엎고 하여 미안하게 생각하는줄로만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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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시리즈 (11)젊은 마도로스의 수기
■ 김철균 부산항구, 길게 울리는 배고동소리에 후다닥 일어나 선창으로 내다보니 배는 이미 오륙도를 지나서 바야흐로 입항준비를 다그치고 있었다. 도선사가 이미 올라 입항로를 안내하고 있었고 옆으로 지나는 크고 작은 선박들마다 고동을 울리며 반겨주었다. 부산항구, 선수와 선미에서 대기하고 있던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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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5) 인생선택
제3회 인생선택 ■김철균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경, 미국의 B29형 비행기 편대가 일본 히로시마 상공의 만미터 고공에서 몇바퀴 배회하더니 인류 사상의 첫 원자폭탄 1매를 투하했다. 당시 32만 8000여명의 인구를 가진 이 도시는 삽시에 폐허로 되었고 도합 11만 8000여명의 희생자를 냈다. 3...-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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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0)
■ 김철균 유엔군 인천상륙 및 인민군의 후퇴 아버지가 고상철에 의해 구원되어 부대로 돌아온 뒤 얼마 안있어 평양의 최고사령부로부터 뜻하지 않던 명령이 하달됐다. 전반 전선에 변수가 생겨 주력부대의 전략적 퇴각이 시작되기에 아버지네 부대는 이튿날 아침 즉 9월 17일까지 진지를 고수하다가 후퇴하라...-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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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기자 렌즈에 담긴 북한인들의 생활상
▲공원에서 불고기를 먹고 있는 평양의 젊은이들. 신화사 북한 주재 여기자의 렌즈를 보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자며 여기자를 부른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김정은 시대의 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민생 등 여러 면에서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외계에서는 북한을 여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
2014.06.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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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4)
■ 김철균 전반 태평양상공에 전운이 감돌고 간도의 가는 곳곳마다 전쟁소동이 광분하는 가운데 순자는 어느덧 14살을 먹었고 그해 즉 1944년 12월에 소학교졸업을 맞게 되었다. 졸업을 앞둔 어느 날이었다. 오후수업까지 마치자 담임교원이 순자를 부르더니 일본인 교장이 찾는다면서 어서 가보라는...-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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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3)
■ 김철균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려서부터 순자는 매우 이쁘게 생긴데다 거기에 마음이 착하고 활달했으며 노래도 잘 불렀다. 그 때도 동네 사람들은 농촌의 힘든 모내기나 가을걷이 그리고 낟알털기같은 일을 할 때마다 여러 집 일군들을 합쳐서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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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2)
■ 김철균 4 두만강을 건널 때 눈이 내렸고 또한 눈내리는 하늘을 향해 기도까지 드렸건만 김명기네 가족일행은 두만강을 건너 오랑캐령을 넘자 바람으로 중국인 마적떼를 만나 그나마 약간 몸에 지니고 있던 금은붙이를 몽땅 털리었다. 그러니 진짜 알거지 신세가 되었다. 간도로 들어올 때는 용정지구만이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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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1)
■ 김철균 “여인은 약자이지만 어머니는 강자”라고 한다. 왜 이런 말이 나오게 되였을까? 그것은 여성들한테는 모성애가 있기 때문이다. 모성애는 남성들의 부성애를 초과하며 여성으로 하여금 강하게 만든다. 남성들한테는 있을 수 없는 모성애 – 그 모성애는 신성하고도 위대한 것이다.자기 자신이 낳...-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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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 (시리즈 6)
■ 김철균 동난전야 1950년 6월 10일을 전후하여 아버지가 소속된 조선인민군 제7군단내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았다 한다. 서해쪽 옹진반도 부근의 38선에서 자주 남북간의 충돌이 생기고 있으며 한국군쪽에서 수차 북을 향해 도발을 감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옴과 동시에 아버지네가 있는 동부에서는 우리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5.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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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층 아파트 붕괴로 다수 사망… 인민보안부장 사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평양 시내(풍성구역)의 건설중인 23층 아파트 건물구조가 13일 부실공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하고 담당 간부가 유족들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사고현장은 평양 시내 평천구역으로 “시공을 되는 대로 ...- 뉴스홈
- 국제
2014.05.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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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4)
■ 김철균 정전직후의 아버지의 생활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UN측 대표 월리엄 해리슨 중장과 북측 인민군 대장 남일 장군이 정전협정에 조인함과 아울러 한반도이 전 전선에 거쳐 총포성이 멎었다. 3년 1개월간 동족끼리 서로 밀고 밀리면서 마주 쏘고 찌르고 죽이고 하면서 혈투를 벌이던 전쟁은 드디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결과를 맞이했다. 헌데 어머니가 손꼽아 기다리던 아버지는 돌아와주지 않...-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13 11:52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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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전협정 체결 61주년 기념 “승리” 주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1년째를 맞이한 27일, 북조선(북한)의 수도 평양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시내 중심부에 있는 ‘만수대언덕’을 찾아 전쟁 당시 최고지도자였던 고 김일성 주석과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에 헌화했다고 27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한국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27일을 매년 ‘전승 기념일’로 삼고 있다. 평양시내의 거리에는 “위대한 ...- 뉴스홈
- 국제
2014.07.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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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2014.07.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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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8)
■ 김철균 순자네가 연길에 이주한 뒤 얼마 안되어 세상에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1950년 4월, 중국인민해방군 제4야전군은 나루배에 대포와 기타 중무기들을 싣고 국민당해군의 함포속을 뚫으며 11마일(33.5킬로미터)이 되는 경주해협을 강행도하하여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 해남도를 해방하였다. 그리고 그해 6월 25일에는 반도에서 남북사이의 내전이 발발하였다. 전쟁초기 북측인민군대는...-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18 21:35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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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7 )
제4회 결 혼 1948년 12월 ×일, 20살을 앞두고 순자는 낭자를 틀고 김용환 총각과 성례를 치루었다. 워낙 아버지가 부모가 없는 용환이의 딱한 처지를 염려하여 결혼식을 올려주려고 하였었는데 평소에 용환이를 가끔씩 돌봐주던 어느 한 가정에서 “용환이가 아무리 고아라고 해도 어떻게 처가집에서 성례를 치르게 하겠는가”면서 자기네가 용환이의 결혼식을 도맡아 치르겠다고 주장하기에 결국 그 집에서 치르기로 아...-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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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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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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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1)
■ 김철균 아버지가 감추고 있었던 비밀 “이 애비는 너 엄마한테 잘해주지 못했다. 미안한 일도 많이 했다. 그러니 후에 엄마한테 잘해드려라. 이 애비의 부탁이란다…” 어렸을 때 나는 이러한 아버지의 말씀을 제대로 터득하지 못했다. 그냥 술주정을 부리고 밥상을 뒤엎고 하여 미안하게 생각하는줄로만 알았었다. 헌데 크면서 타인들한테서 듣고 또한 지난 세기 80연대에 조선으로부터 누나라는 분까지 찾아오면...-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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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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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시리즈 (11)젊은 마도로스의 수기
■ 김철균 부산항구, 길게 울리는 배고동소리에 후다닥 일어나 선창으로 내다보니 배는 이미 오륙도를 지나서 바야흐로 입항준비를 다그치고 있었다. 도선사가 이미 올라 입항로를 안내하고 있었고 옆으로 지나는 크고 작은 선박들마다 고동을 울리며 반겨주었다. 부산항구, 선수와 선미에서 대기하고 있던 선원들은 흥분에 젖어 웃고 떠들며 서로 안고 빙빙 돌았다.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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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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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2014.06.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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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5) 인생선택
제3회 인생선택 ■김철균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경, 미국의 B29형 비행기 편대가 일본 히로시마 상공의 만미터 고공에서 몇바퀴 배회하더니 인류 사상의 첫 원자폭탄 1매를 투하했다. 당시 32만 8000여명의 인구를 가진 이 도시는 삽시에 폐허로 되었고 도합 11만 8000여명의 희생자를 냈다. 3일 뒤 미국의 B29형 폭격기 두대가 재차 일본의 군수공업기지인 나가사키에 출격, 두 번째의 원자폭탄을 투...-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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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2014.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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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10)
■ 김철균 유엔군 인천상륙 및 인민군의 후퇴 아버지가 고상철에 의해 구원되어 부대로 돌아온 뒤 얼마 안있어 평양의 최고사령부로부터 뜻하지 않던 명령이 하달됐다. 전반 전선에 변수가 생겨 주력부대의 전략적 퇴각이 시작되기에 아버지네 부대는 이튿날 아침 즉 9월 17일까지 진지를 고수하다가 후퇴하라는 것이였다. 그렇찮아도 당시 낙동강전선의 인민군부대들은 마지막 한방울의 전력까지 쏟아가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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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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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2014.06.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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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기자 렌즈에 담긴 북한인들의 생활상
▲공원에서 불고기를 먹고 있는 평양의 젊은이들. 신화사 북한 주재 여기자의 렌즈를 보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자며 여기자를 부른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김정은 시대의 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민생 등 여러 면에서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외계에서는 북한을 여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 평양 주재 여기자 두바이위(杜白羽)는 여러 차례 북한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 ...- 뉴스홈
- 국제
2014.06.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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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2014.06.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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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4)
■ 김철균 전반 태평양상공에 전운이 감돌고 간도의 가는 곳곳마다 전쟁소동이 광분하는 가운데 순자는 어느덧 14살을 먹었고 그해 즉 1944년 12월에 소학교졸업을 맞게 되었다. 졸업을 앞둔 어느 날이었다. 오후수업까지 마치자 담임교원이 순자를 부르더니 일본인 교장이 찾는다면서 어서 가보라는 것이었다. (웬일인가?) 순자는 웬 상서롭지 못한 일이 생겼다고 수군덕거리는 애들의 눈...-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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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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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3)
■ 김철균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려서부터 순자는 매우 이쁘게 생긴데다 거기에 마음이 착하고 활달했으며 노래도 잘 불렀다. 그 때도 동네 사람들은 농촌의 힘든 모내기나 가을걷이 그리고 낟알털기같은 일을 할 때마다 여러 집 일군들을 합쳐서 한집 한집씩 돌아가며 일을 해주군 했다. 그렇게 모두들 함께 뭉쳐서 일을 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해도...-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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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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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2)
■ 김철균 4 두만강을 건널 때 눈이 내렸고 또한 눈내리는 하늘을 향해 기도까지 드렸건만 김명기네 가족일행은 두만강을 건너 오랑캐령을 넘자 바람으로 중국인 마적떼를 만나 그나마 약간 몸에 지니고 있던 금은붙이를 몽땅 털리었다. 그러니 진짜 알거지 신세가 되었다. 간도로 들어올 때는 용정지구만이 아닌 간도밖의 목단강이나 할빈쪽으로 가서 정착하면서 새로운 계몽활동을 할 계획도 없지는 않았으나 두만...-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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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2014.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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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1)
■ 김철균 “여인은 약자이지만 어머니는 강자”라고 한다. 왜 이런 말이 나오게 되였을까? 그것은 여성들한테는 모성애가 있기 때문이다. 모성애는 남성들의 부성애를 초과하며 여성으로 하여금 강하게 만든다. 남성들한테는 있을 수 없는 모성애 – 그 모성애는 신성하고도 위대한 것이다.자기 자신이 낳은 자녀 6남매를 두고도 의지가지 없는 한족학생(고아도 포함) 6명이나 경상적으로 돌보며 그네들한테 친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2 22:17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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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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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날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들 (시리즈 6)
■ 김철균 동난전야 1950년 6월 10일을 전후하여 아버지가 소속된 조선인민군 제7군단내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았다 한다. 서해쪽 옹진반도 부근의 38선에서 자주 남북간의 충돌이 생기고 있으며 한국군쪽에서 수차 북을 향해 도발을 감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옴과 동시에 아버지네가 있는 동부에서는 우리 인민군부대가 38선쪽으로 집결되고 있었으며 아버지가 소속된 7군단 역시 원산에서 금화쪽으로 이동하였다.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5.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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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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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층 아파트 붕괴로 다수 사망… 인민보안부장 사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평양 시내(풍성구역)의 건설중인 23층 아파트 건물구조가 13일 부실공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하고 담당 간부가 유족들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사고현장은 평양 시내 평천구역으로 “시공을 되는 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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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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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