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슈퍼리그 7라운드 연변부덕-창춘 야타이 경기가 4월 29일 오후 연길시체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태하 감독은 후반 7분 스티브가 상대 선수의 거친 반칙에 의해 쓰러지자 “왜 경고를 주지 않느냐”며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연변은 경기 64분 박스 앞에서 윤빛가람이 올린 크로스를 김파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날린 슈팅이 그물에 걸리면서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최문식 수석코치는 "박 감독은 퇴장당한 후 공격 축구를 지시하였고 득점 후에는 조금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지시하였다. 박 감독의 경기에 대한 준비가 오늘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