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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개최

  • 허훈 기자
  • 입력 2017.11.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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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를 통해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1.JPG▲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지난 11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406여명 및 교원 30여명, 그 외 다수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중국어 페스티벌 주간(11. 20 ~ 11. 24) 에는 학년별로 주제를 정하여 학급별로 당시, 동요, 노래 등을 배워서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고 익혀서 무대 공연을 준비하였고, 일주일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11월 24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자리에 모여 무대 공연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이전의 희망자에 한해 무대에 오르던 형식에서 모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바뀌어서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2.JPG▲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공연
 
이번 2017년 중국어 페스티벌에서는 총 15작품을 공연하였는데,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어 긴 노래 가사를 이번 행사 기간을 통하여 완벽하게 암기하여 노래와 율동을 같이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 배운 중국어 실력을 이번 공연을 통해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노래를 같이 배우고 외우고 율동을 만들어 가는 가운데 학생 하나하나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기도 했다.
 
공연 당일에는 각양각색의 몽고족의상, 전통머리장식, 벌모양 날개, 별모양 손 등 많은 소품을 가지고 학생들이 공연을 하였는데, 생동감 있고, 신나는 모습으로 성황리에 멋진 공연을 마쳤다. 학생들도 맘껏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여 매우 흡족한 모습이었다.
 
관람한 학부모님은 “모든 학생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보기 좋고, 내 아이가 중국어로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다. 여느 때보다 중국어 행사를 아이가 즐거워했다”고 말씀하셨다.
    
3.JPG▲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공연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 “국제사회에서 세계어로 부상되고 있는 중국어를 현지 교육의 장점을 잘 살려 학생들이 중국어 교육 외에도 현지 문화를 잘 반영한 중국어 페스티발 등의 종합 예술 활동 등을 통하여 중국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도 함께 익힘으로써, 장차 여러 분야에서 중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기 위해 중국어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고, 더욱더 현지 문화와 조화롭게 융화되는 중국어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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