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대학로의 연극계에서 연기 발판을 다지며 ‘대학로의 송강호’로 불렸던 진선규를 위해 ‘한밤’이 그의 주 무대였던 대학로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애 첫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진선규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 조금은 들뜬 모습이었다. 자신이 뒤만 돌아봐도 환호하는 팬들에 어색해 하면서도, 팬이 쥐어준 핫팩 하나에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순박하게 웃는 그는 영화 ‘범죄도시’ 속 살벌한 ‘위성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한편, 진선규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뿐만 아니라 아내를 언급했던 ‘수상소감’과 무대로 걸어 나오면서부터 진하게 흘렸던 ‘눈물’로 화제가 됐었다. 이날 진선규는 제작진이 준비한 그의 수상 장면 영상을 보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려 촬영장을 웃프게 만들었다. 또한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되던 당시 단번에 자신이 수상자임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상황과 심경을 밝혔는데, 이는 오늘 ‘한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루키, 대종상 영화제 최초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한꺼번에 거머쥔 최희서와 ‘한밤’은 영화 ‘박열’의 추억을 소환하는 어묵탕 먹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밤’과의 인터뷰가 첫 단독 인터뷰라는 최희서는 ‘대종상 영화제’ 수상 후보로 올랐을 당시 본인보다 그 사실을 먼저 알았던 사람이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뒤이어 대종상 영화제에서 수상소감을 전하던 당시 일어났던 음향 사고에 대한 심경도 함께 전했다.
또한 최희서는 자신이 손수 만든 대본 노트도 공개했다. 그녀의 솔직한 심경과 숨겨뒀던 이야기, 노력이 엿보이는 대본 노트는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무명시절이 길었기에 더 빛나고 있는 두 루키, 진선규와 최희서의 과거 단역시절 고생담부터 각각의 미래 포부까지 담긴 즐겁고도 훈훈한 인터뷰는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된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발표…아시아 미모 약진, 1위는 중국의 디리러바
[동포투데이]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톱10이 공개됐다. 올해 순위는 그야말로 ‘아시아 미모의 반전’으로 평가된다. 전체 10명 중 5명이 아시아 여배우로 선정되며, 기존의 서구 중심 미모 기준을 크게 흔들었다. 특히 1위에는 중국 배우 디리러바가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이번... -
“K팝 스타 에스파, 원폭 조명 게시 논란…일본 연말 무대 출연 불똥”
△인기 K팝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닝닝(Ningning). 닝닝은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홍백가합전" 노래 경연대회에 초대되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aespa_official) [동포투데이] 일본에서 인기 K팝 그룹 에스파(Aespa)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원자폭... -
연변 코미디 배우’ 채용, 55세 돌연 사망… 지역사회 충격
▲ 故(고) 연변 유명 코미디 배우 채용(蔡勇)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연변에서 활동해온 유명 코미디 배우 채용(蔡勇·55)이 갑작스럽게 숨졌다. 지역사회에서는 “너무 이른 죽음”이라며 충격과 비통함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에 공개된 부고에 따르면 채용은 지난 9일 밤 9시 18... -
중·일 갈등에 일본 가수 공연 줄줄이 중단… 하마사키 아유미 ‘무관중 공연’ 강행
△공연이 취소돼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된 하마사키 아유미는 텅 빈 공연장 무대에 홀로 올라, 계획했던 모든 무대를 그대로 소화하며 공연 전체를 녹화했다.(사진/인터넷) [동포투데이] 중국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가... -
“류이페이, 국적 잡음에도 우아함 그대로… ‘클라스는 영원’”
[동포투데이]배우 류이페이(刘亦菲·38)가 어린 시절 정해진 미국 국적 문제로 잇달아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15세 데뷔 이후 굵직한 작품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국적을 둘러싼 논쟁이 겹치며 활동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골든이글 어워즈 시... -
MAMA, 홍콩·대만 ‘국적’ 표기 논란… 주윤발의 눈물까지 온라인서 공방
[동포투데이] 아시아 음악 시상식 MAMA가 공식 설문에서 홍콩과 대만을 ‘국적’으로 분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 공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홍콩 화재 피해자를 위해 눈물을 흘린 배우 주윤발(周润发)의 행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며 논란은 사회적 공감의 문제로 확산됐다. MAMA는 아시아 대중...
실시간뉴스
-
외국인이 뽑은 ‘중국 10대 미녀’… 미적 기준 대반전, 1위는 담송운·2위 디리러바
-
연변 코미디 배우’ 채용, 55세 돌연 사망… 지역사회 충격
-
MAMA, 홍콩·대만 ‘국적’ 표기 논란… 주윤발의 눈물까지 온라인서 공방
-
중·일 갈등에 일본 가수 공연 줄줄이 중단… 하마사키 아유미 ‘무관중 공연’ 강행
-
'얄미운 사랑' 오연서, 특별 출연 그 이상의 활약! '특급 존재감' 발산
-
욕망이 만든 파국…중화권 스타 4인 ‘몰락의 연대기’
-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발표…아시아 미모 약진, 1위는 중국의 디리러바
-
“류이페이, 국적 잡음에도 우아함 그대로… ‘클라스는 영원’”
-
배우 이순재 90세로 타계…연기·정치 넘나든 반세기의 발자취
-
“K팝 스타 에스파, 원폭 조명 게시 논란…일본 연말 무대 출연 불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