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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매니저에 또 당했냐?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8.0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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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jpg▲ 스티브(왼쪽) 와 남송
 
[동포투데이] 또 매니저다! 자금력이 넉넉치 못한 "약소클럽" 연변부덕구단에 대해 말하면 매니저는 머리에 맴도는 독수리와 별반 차이 없다. 연변부덕구단이 남송과 프로계약을 체결하기전에 매니저의 조작에 의해 한국으로 이적되어  직접적인 손실을 보았다. 스티브는 연변부덕이 독자적으로 양성해낸 선수이지만 이제는 구단의 대립면에 서게 되였다.
 
지난해 11월 4일, 연변부덕이 슈퍼리그무대를 마감할 때 18골을 낸 스티브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올해 1월 6일에 스티브는 연길을 떠난 것이 연변축구와의 결별이 되었다.
 
스티브와 연변부덕의 계약은 2018년 12월 31일에 결속된다. 하지만 스티브는 변호사를 통하여 연변부덕구단 계약위반을 이유로 두번이나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이는 모두 매니저의 관용수법이다. 연변부덕은 자금난이 있지만 로임 및 보너스를 일전이라도 체불한적이 없다. 매니저가 주저없이 압박하는 것은 스티브의 출중한 개인능력과 플레이 때문이다. 만약 스티브가 자유계약의 몸을 가진다면 매니저는  이적에서 큰 경제수익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티브가 자유계약의 몸을 요구하는 것은 매니저가 단마라크의 바일레팀에 가맹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이 구단은 축구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이름인데 광저우 헝다가 호예보의 이적으로 인하여 불쾌를 겪던 그 구단이다. 매니저의 계획은 스티브가 자유계약의 몸으로 바일레팀에 가맹한 후 거액의 이적비용으로 중국 모 구단에 가맹하는 것이다. 스티브의 의도를 알아차린 후 연변부덕구단은 법무팀을 상해에 파견하여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에 도움을 청하였지만 스티브는 여전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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