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적 우위 못 살린 연변부덕, 충격 3연패

  • 화영 기자
  • 입력 2018.05.05 20: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이 10명이 뛴 선전 FC에 역전패를 당했다.

연변은 5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홈구장인 연길인민체육장에서 열린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9라운드서 선전에1-2로 패했다. 전반 29분에 선제골을 기록한 연변은 후반  프레시아도에게 두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b87735dd401c5224f7c25934142f8f2b_1525512653_32.jpg▲ 사진제공 : 길림신문

경기초반부터 양 팀은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쳐가며 거친 몸싸움을 보여주었다. 선전은 현재 상승세인 분위기를 이어 짧고 빠른 패스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반면 연변은 방어에 치중하며 반격기회를 노렸다. 17분부터 압박수비로 볼 점유율을 높여가던 연변은 29분 리강이 선전의 골문을 갈랐다.

경기 38분 선전의 프레시아도가 연변의 수비수를 제치고 날린 슛이 연변의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경기 45분 선전의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연변은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누리게 됐다.

후반 들어 수적 우세가 있는 연변은 경기흐름을 늦추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54분 프레시아도가 연변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을 뽑은 선전은 그 기세를 몰아치며 추가골을 노렸고 62분 프레시아도가 깔끔한 슈팅으로 또 한 번 연변의 골문을 열었다.

결국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한 연변은 후반 내내 만회골을 만들지 못한 채 선전에 역전패를 당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수적 우위 못 살린 연변부덕, 충격 3연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