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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부천영화제 개막…北 영화 9편 개봉 예정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8.07.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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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1.PNG▲ 북한영화 '우리집 이야기' 주인공 리정아를 연기한 배우 백설미는 평양국제영화축전에서 여배우연기상을 받았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동포투데이]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2일 저녁 한국 부천시에서 막을 열었다. 주최 측은 9편의 북한 영화가 이번 영화제에 등장하고 처음으로 한국의 일반 관중 대상으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10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영화제 행사는 경쟁부문 ‘부천초이스’, 한국 영화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경쟁부문’, 글로벌 판타스틱 영화 부문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및 특별 부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랑(戰狼)2’, ‘요묘전(妖貓傳)’, ‘방화(芳華)’ 등 10여 편의 중국 영화를 포함한 50여개 국가의 영화 근 300편이 이번 영화제에 출품했다.

cf9fd28719aa42febfdaacceb70bc41b_th.jpg▲ 중국영화 ‘전랑(戰狼)2’ 의 한 장면
 
언급할 만한 것은, 이번 영화제가 한국 정부로부터 북한 영화 9편의 공개 방영 허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 9편의 북한 영화는 20세기 80년대 이래 제작한 3편의 장편과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고 제15회 평양국제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횃불 금상’을 받은 ‘우리집 이야기’, 낭만적인 코미딕 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와 애니메이션 영화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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