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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원 도심속 쾌적한 힐링쉼터로 탈바꿈

  • 화영 기자
  • 입력 2018.08.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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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68b19-c388-4c4f-8380-f8aeefb76377.jpg▲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노후했던 연길공원이 시설을 정비하고 나무와 화초를 심어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도심속 힐링쉼터로 탈바꿈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청조말기에 세워진 연길공원은 2008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후 공원을 찾는 인수가 급증했다. 하지만 공원 곳곳에는 세월의 흔적과 함께 시설이 파손되거나 훼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기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공원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고 시민들의 휴식, 오락, 신체단련 등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시설보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8f5a1479-bf12-4d7a-acc1-fca3874837b2.jpg▲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

연길공원은 선후로 2017년 8월 15일, 2018년 4월 7일부터 제1기, 제2기 개조 공사에 돌입해 새 단장에 나섰다. 원유의 토대 우에 도로 및 녹화경관, 조각 공사를 통해 공원 녹화 표준과 경관품격을 한층 높여주었다.

교목, 관목, 화초를 심었고 9만 5000 평방미터의 잔디밭을 포함한 도합 10만 여평방미터의 녹지면적을 조성했다. 또한 3800평방미터에 달하는 쉽게 부패하지 않는 목재로 단상을 설치하고 나무계단길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이 산책 및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1dd0f064-d591-4ab4-bad1-c295368bac42.jpg▲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

이밖에 290여 곳의 나무계단길에 설치한 형광띠는 산책시 편리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녹화 시공업체 관계자는 1만 5000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아스팔트 도로와 7000평방미터 채색 도로를 새로 깔고 22개의 감시카메라, 130개의 쓰레기통과 109개의 의자를 새로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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