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7.png▲ 득점 올린 후 환호하는 연변부덕 선수들. (사진=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4일 14시 30분, 대련금주체육장에서 펼쳐진 2018시즌 중국갑급리그 제4라운드 대련초월과의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대련초월을 1대 0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은 파격적인 용병술을 선보였다.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던 구즈믹스가 공격포지션에 나타나 자이얼선수와 투톱을 이뤘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승점이 없는 대련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면 연변은 탐색전을 펼치다가 경기 15분 코너킥 찬스를 얻게 되었고 . 한광휘선수가 날린 코너킥을 구즈믹스가 몸을 날려 헤딩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에 힘입은 연변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그와 동시 대련도 선수교체를 통해 공격을 강화하였다. 연속적인 공격을 퍼붓던 대련은  경기 26분 가위봉의 파울로  패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왕굉유의 슈팅이 골키퍼 주천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37분 연변은 자일이 상대 키퍼와의 1대 1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였지만 옵사이드로 판정이 났다. 후반들어 뒤진 국면을 만회하기 위하여 대련은 전방압박을 강화하면서 압박수위를 높였지만 5명의 수비수로 이뤄진 연변의 방어선을 뚫지 못하고 홈에서 0-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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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용병술’ 연변부덕, 대련 꺽고 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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