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위챗에서 경찰을 “개”라고 욕했다 10일 간 행정구류

  • 화영 기자
  • 입력 2019.08.18 18:5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67.jpg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한 남성이 위챗 모멘트(朋友圈)에서 경찰을“개”라고 욕하였다가 10일 간 행정 구류를 당했다.

지난 8월 2일 오전, 섭(聂)모 씨는 연길시 조양천진 약 사러 갔다가 주차 자리가 없자 약국 앞에 주차하였다. 약을 사고 나오니 차량에 불법주차 딱지가 붙어 있었다.

교통경찰의 처벌에 불만을 품은 섭모씨는 이내 자신의 핸드폰 카메라로 고지서를 찍어 위챗 모멘트에 “약 사러 간 사이 ‘개’같은 경찰이 불법주차 딱지를 붙여놓았다."라며 글을 올렸다.

연길시 공안국은 섭모씨의 행위는 무단도발 위법행위에 속하기에“치안관리처벌법”에 근거하여 10일간의 행정구류 처벌을 안겼다고 전했다.

공안국 관계자는 집법기관의 집법행위에 의의가 있을 경우 재심의하거나 소송하는 방식으로 합법 권익을 수호해야지 이러한 방법으로 화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위챗에서 경찰을 “개”라고 욕했다 10일 간 행정구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