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법률 및 실천중 여성기시 개선에 현저한 진보, 관련 법률 실행에서 아직 부족점도 적잖아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유엔 법률 및 실천 가운데서의 여성기시문제 사업조는 12월 24일 언론공고를 발표, 중국은 여성생활 개선에서 현저한 진보를 가져왔다고 긍정하고 나서 관련 법률 실행 면에서 아직 부족하며 더욱 많은 행동으로 경제와 정치 영역에서의 여성들의 전면 참여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법률 및 실천 가운데서의 여성기시문제 사업조는 2013년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 상해와 운남 시솽반나(西双版纳) 다이족(傣族)자치주를 방문했다. 방문이 끝난 후 사업조는 중국이 여성기시문제 개선 면에 거둔 진보와 여전히 존재하는 부족점을 두고 관점을 발표했다.
사업조는 중국은 경제성장과 빈곤감소 면에서 세계기록을 창조했다면서 중국은 세계 1/5에 달하는 여성들의 운명을 결정하고 여자어린이들의 교육수준 제고와 임산부사망률의 감소에서 2015년의 발전목표를 초과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사업조는 특수한 체제기제를 건립하고 독립전문가들이 현유의 법률과 정책의 성별영향을 심사하며 성별기시를 받은 여성들의 개인 고소를 처리하여 새로운 법률, 정책 제정에 반영하도록 하며 이를 개혁의 의사일정에 놓을 것을 건의했다.
사업조는 새로운 시장경제 가운데서 여성들이 공평한 기회로 정규노동시장에서 괜찮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고 평등하게 주택, 토지, 신용대출, 정부구입과 대학교육 등을 향수받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성들이 충분하고도 효과적으로 거시경제정책 설계와 실천에 참여하는 것만이 상술한 목표 실현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가 최저로임제도, 14주일간 월급을 받으며 출산휴가를 맡는 제도의 도입과 법률적으로 여성취업기시를 방지하는 등 조취들을 높이 평가하고 나서 하지만 생육을 이유로 초빙, 월급대우와 해고 면에 여전히 여성기시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조는 남여 월급의 평등은 중국 수입 불평등 감소 행정의 중요한 조성부분이라며 그것은 비정규노동력시장에서 여성비례가 비교적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 중국정부에서 여성들도 괜찮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도록 보호해줄것을 고무했다.
남여가 공동으로 노인을 간호하고 아이를 부양하는 책임을 짊어져야 하지만 중국도 기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일들을 주로 여성들이 감당하고 있었다고 사업조는 지적,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은 반드시 전면적이고 효과적이며 통일적으로 국가 보육경제와 결합해 이제 곧 나타날 보건위기를 대응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의 비(非)비용납부형 양로금이라는 훌륭한 체제 보급을 찬양, 이는 여성노인들의 빈곤을 방지하는 필수적인 요구라고 인정했다.
사업조는 또 중국정부에 여성들이 강제로 앞당겨 최직하는 제도를 취소할것을 호소, 남자들보다 앞당겨 퇴직하는 것은 여성노인들의 빈곤을 강화하기 때문에 계속 근무하려 하고 또 근무할 수 있는 여성들로 하여금 남성들의 퇴직연령 때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허락할것을 중국정부에 호소했다.
사업조는 여러 가지 형식의 여성과 여자어린이에 대한 폭력행위를 정의하는 등 실행 가능한, 여성들에 대한 폭력행위 반대 종합법을 초안한 것에 찬동하고 나서 법관, 검찰관, 경찰과 변호사들의 성별 호응능력을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
사업조는 여성기시 제거 능력에서 정보의 자유유통과 민주개방 변론에 의거할 것을 강조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가 민간사회기구에 대해 날로 개방하고 있음을 긍정하고 나서 정부가 여성 언론의 자유, 표달의 자유와 모든 집회 참여의 자유, 특히 개인이거나 집단행위를 통해 자기의 권리와 이익을 수호하는 등을 보장해 줄 것을 호소했다.
사업조는 또 중국에서 날로 성장하는 민간사회기구가 정부의 여성문제 결책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아냈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반중’ 외치는 거리, 중국산으로 돌아가는 공장… 한국 사회의 기묘한 역설
[동포투데이] 서울에서 반중(反中) 시위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지만, 현실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계속되고 있다. 거리에서는 “중국인 물러가라”는 구호가 울려 퍼지지만, 산업 현장과 소비자 시장에서는 중국산 제품이 여전히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n...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중공중앙 정치국, 경제 자신감 강조…‘반내권’ 언급은 빠져
-
“폭우에 갇힌 요양원”…베이징 미윈서 31명 참변
-
도쿄 도심서 철파이프 폭행…중국인 남성 2명 부상, 용의자 4명 도주
-
“25년 뒤 나라가 잠긴다”… 태평양 섬나라 ‘국가 전체 이주’ 첫 사례 될까
-
“윤석열, 계엄령 구상에 대만도 끌어들였다?”…외교 파문으로 번지는 음모의 퍼즐
-
中 남부 도시 푸산, 치쿤구니야열 대확산...4천 여명 감염
-
대만, 야당 의원 24명·시장 1명 ‘소환투표’ 돌입…정국 주도권 두고 격돌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현장르포] "평양에서 마주한 낯선 일상"… 관광객이 기록한 북한의 풍경
-
하이난, '제2의 홍콩' 신화를 넘어 디지털 허브를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