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모스크바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제작한 초대형 쉴드머신(굴착기) <승리호>가 러시아 모스크바의 지하철 공사장에서 선보이었다.
당일 오전, 둔중한 기계의 동음과 함께 직경이 10.88미터에 달하는 <승리호>가 모스크바의 시구역에 나타났다. 이 대 직경 쉴드머신은중국철도 주식유한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것으로서 이번에 모스크바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만이 아니라 전반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면서 사용에 투입된 것으로 된다.
이 날 중국철도 건설유한회사 모스크바 지하철 제3 환승 환선(换乘环线) 동단의 작업장에 이 초대형 쉴드머신이나타나 정식으로 굴착작업에 나섰다. 이 항목은 2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그 총 길이는 2.947킬로미터에 달했다.
<승리호> 초대형 쉴드머신의 총 중량은 1700톤으로 중국철도 건설유한회사에서 처음으로 연구제작한 것이다. <승리호>는 2019년 6월에 총 조립단계에 들어가 9월에 완공되어 중국 상하이에서 선박에 실려 수에즈 운하를 경과해 북쪽으로 항행, 48개의 주야를 거쳐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 그 뒤 각각 수상운수 및 육지 운송으로 지난해 12월 말에 모스크바에 도착했으며 목전 모스크바 지하철 제 3 환승환선 동단의 현장에 투입되었던 것이다.
모스크바 지하철 제3 환승환선 동단의 건설은 중국철도 주식 유한회사가 2019년 2월에 따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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