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공안부와 국가문물국이 8월31일 TV화상회의를 가지고 전국 공안기관과 문물 부처가 이날부터 1년간 문화재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할 데 대해 포치했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번 행동은 석각을 절도하거나 고문화 유적인 고묘장을 도굴하고 고탑 등 문화재 건축에 대해 저지르는 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중점 문화재 보호단위와 국가의 진귀한 문화재에 대한 범죄도 단속하게 된다.
2017년 이래 공안부는 국가문물국과 손잡고 연속 3년간 문화재 범죄 특별단속을 전개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동기간 3480건의 문화재 범죄 안건을 파헤치고 범죄 혐의자 5860여명을 나포했으며 문화재 4만여 건을 거두어들였다. 또한 해외에 유실된 문화재를 추적해 되찾아 오는 분야에서도 새로운 중대한 돌파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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