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일, 영국 템스 입문 고등교육은 2021년 세계대학 랭킹을 공포, 중국의 칭화대학(清华大学)이 3위 상승해 미국 듀크 대학과 나란히 공동 20강에 진입, 이는 2011년 이래 랭킹 20강에 들어간 첫 아시아 대학으로 되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도합 93개 국가와 지구에서 온 1527개소의 대학이 랭킹에 입문, 중국 대륙에서는 91개소 대학이 랭킹에 들어갔다. 중국 대륙에서는 칭화 대학 외 5개소 대학이 100강 내에 진입, 이들 대학으로는 베이징 대학(北京大学), 푸단 대학(复旦大学), 중국 과학기술대학, 저장 대학(浙江大学)과 상하이 교통대학(上海交通大学) 등이었다. 또한 이번에 100강 내에 들어간 중국 대륙의 고등학교의 수량은 지난해의 배로 되었다.
그리고 중국 홍콩지구에서는 6개소 대학이 랭킹에 입문, 이 중 3개소 대학이 100강에 들어갔고 중국 마카오 지구에서는 2개소 대학이 입문했으며 중국 타이완(台湾) 지구에서는 38개 소 대학이 랭킹에 입문했다.
한편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이 연속 5년간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과 하버드 대학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2일, 템스 입문 고등교육 수석 지식관인 필 배티 선생은 “올해의 랭킹은 하나의 중요한 이정비로서 중국대륙의 고등학교가 처음으로 20강에 진입했고 아울러 100강 중 중국 대륙의 고등학교 수량이 배로 늘어난 것”이라고 표했다.
템스 입문 고등교육 세계대학 랭킹은 교수, 과학연구, 인문수량(引文数量), 산업수입 및 국제화 정도 등 여러 가지 지표로 대학의 종합실력을 가늠하는 것으로 비교적 권위성이 강한 세계대학 랭킹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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