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은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 준비를 위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10월 13일(화)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는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안산시 김정아 문화예술과장, 김용권 예총 회장, 이재용 민예총회장,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송희영 서울예대 교수 등 10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2021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중장기적 비전과 운영 자문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와 안산문화광장 신안산선 공사 등 외부 환경과 개최 15주년을 맞는 내부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그리는 첫걸음으로써 의미가 컸다. 지하철 공사로 인한 축제 장소의 변경이나 내적 변화에 맞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그리고 운영 시스템에 대한 변화 시도 등 중장기적 비전에 대해 지역 문화예술 인사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는 앞으로의 변화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거리 예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 명확히 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참여 채널을 만들어 내는 축제를 위한 열띤 토론은 두 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재단은 축제 운영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지역 자문의 공간을 열기로 하고 참석한 인사들에게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내년 5월 첫째 주 개최 예정이며, 안산문화광장 신안산선 공사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다양한 계획들을 상정해 논의 중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월에 취소를 결정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선정된 공연단체들은 계획 축소를 통해 8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하여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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