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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시민 절반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어”

  • 허훈 기자
  • 입력 2021.01.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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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뱌닌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 소뱌닌은 “절반 이상에 달하는 모스크바 주민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고 대외에 공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정부가 진행한 한 차례의 조사와 연구 결과 현지 주민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력이 있으며 아울러 그들 모두가 자기의 병세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잠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추어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소뱌닌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람의 재감염률이 많이 하강되었고 재발률 또한 1%도 안 된다”며 "코로나19 확진 환자한테서 생긴 면역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뱌닌은 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주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여름 혹은 가을까지 늦추었다가 2021년 동계에 들어 발병률이 상승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코로나19 예방통제 관영 사이트에서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9일까지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는 2799명, 누적 확진자는 92만 5358명이었으며 누적 완치자는 80만 364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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