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도 보건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만 3810명이 발생해 코로나 사태 폭발이래의 새 기록을 작성했다.
인도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8일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00만 명을 초과한 1506만 1919명을 기록했으며 신규 사망자는 1619명, 누적 사망자는 17만 8769명이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5일에 1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5일에는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19일까지 5일 연속 20만 명을 넘겼다.
인도 보건당국은 19일 오후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뉴델리시 전체를 봉쇄한다고 선포,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수도의 의료체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뉴델리시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밤 22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통금을 실시했다. 통금기간 주말은 (금요일 밤 22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아침 6시까지) 도시 전체를 봉쇄하기로 하였다.
한편 최근 인도의 여러 지방에서는 도시를 봉쇄하는 것으로 의료자원이 고갈되는 긴급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18일 라자스탄주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 봉쇄조치를 취한다고 선포하고 기초생활 서비스의 제공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장소, 교육기관과 도서관 등은 문을 닫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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