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저우 헝다 FC]
[동포투데이 스포츠]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중국 광저우 헝다(广州恒大)가 이탈리아 현역 국가대표 디아만티(Alessandro Diamanti)를 영입했다고 홈페지를 통해 발표했다
광저우 헝다는 최근 몇 년 동안 막대한 자금을 들여 콘카, 무리퀴, 엘케손, 바리오스 등을 영입해 아시아판 맨체스터 시티로 불렸다.
광저우는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주역인 다리오 콘카가 팀을 떠난 뒤 그의 대체자를 찾기에 나섰다.
그 동안 조나단 비아비아니, 더글라스 코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등이 광저우와 이적설이 났었지만 결국 디아만티와 계약했다.
디아만티는 광저우와 3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로는 690만 유로로 알려졌다. 디아만티는 광저우에서 23번의 등번호를 받아 뛰게 된다.
왼발 킥이 뛰어난 디아만티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했다. 꾸준히 이탈리아대표팀에 발탁됐으며,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뛸 가능성도 높다.
한편, 광저우 헝다는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도전하는데 전북 현대,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과 함께 G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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