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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 지원군 열사 모독 네티즌 전격 구속!

  • 김현나 기자
  • 입력 2021.10.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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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 공안국 지양(吉陽) 지국은 8일 시나(新浪)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항미원조 지원군 열사를 모독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 '뤄모핑(羅母平)'을 '영웅열사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구속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미디어에는 "속 시원하다", "엄벌에 처해야한다"는 등 응원 글이 쇄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2월에도 네티즌 구 씨가 웨이보에 진실을 왜곡하고 지원군 열사를 비하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난징시 공안국에 전격 구속됐다.

   

공안국 관계자는 열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영웅의 정신을 모독하는 행위는 정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영웅,열사를 모욕, 훼방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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