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중국 공영 CCTV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마카오 특별행정부 사법경찰국은 특별 브리핑을 마련하여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및 불법자금세탁 등 사건에 연루된 저우(周-47세) 모를 포함해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과 불법자금세탁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수사에는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브리핑 현장에는 경찰이 압수한 컴퓨터와 서버, 외장하드 등이 전시됐으며 압류된 현금도 300만 마카오달러가 넘었다. 마카오 경찰 당국은 이들에게 불법 도박 운영 및 불법자금세탁죄를 적용할 것이라면서 도주한 다른 용의자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19년 8월 마카오 경찰은 정보 수집을 통해 저우(周)씨를 두목으로 하는 범죄 집단은 마카오에서 오락장 귀빈실 운영을 빌미로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였으며 불법 취득한 재산을 불법사금융 등 불법 경로를 통해 빼돌리거나 은폐시켰다.
한편 마카오 경찰은 2020년 4월 이 사건을 특별 수사로 전환하고 끈질긴 수사 끝에 2021년 11월 27일 새벽, 황조 상업 빌딩과 한 아파트에서 11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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