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1점을 얻은 영국이 디펜딩 챔피언 스웨덴을 12-11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뮤어헤드를 앞세운 영국은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웨덴과 맞붙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기복이 뚜렷하다. 초반에는 스웨덴이 4점을, 2차전에서는 영국이 3점을 득점했다. 이어지는 두 경기에서는 양팀이 각각 1점씩 득점했다. 영국은 5차전에서 1점을 챙기며 잠시 5-4로 앞서갔다.
후반 2경기에서 양팀 모두 2득점을 올렸다. 8차전에서 스웨덴은 1점을 따냈지만 9차전에서는 영국의 뮤어헤드가 스웨덴의 실수를 이용해 4점을 뽑아내며 11-8로 점수를 벌렸다.
10차전에서는 스웨덴이 과감하게 플레이해 승점 3점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영국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기록하며 스웨덴을 12-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편 같은날 좋은 활약을 펼친 후지사와 메이가 이끄는 일본은 5차전에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마침내 스위스팀을 8-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도밍고스의 한 방” — 연변룽딩, 막판 동점골로 수저우 둥우와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2025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26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막판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12일 열린 경기에서 리그 10위 수저우 둥우는 홈에서 4위 연변룽딩을 맞이해 1-1로 비겼다. 경기 전 수저우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고, 연변은 3승 1패로 상대보다 한층 좋은 흐름을 보였... -
[U17 여자월드컵] 중국, 에콰도르에 4-0 완승… 미국과 함께 16강 진출
[동포투데이] 24일 밤(한국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4-0으로 제압하며 미국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5-0으로 크게 이긴 뒤, 2차전에서는 미국에 ... -
“포브스 해트트릭·황전페이 발리슛… 연변룽딩, 4-1 대승으로 무승 탈출”
[동포투데이] 2025년 10월 18일, 연변룽딩이 홈 팬들 앞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중국 갑급리그(中甲) 27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은 홈에서 포산난시(佛山南狮)를 4-1로 제압하며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의 흐름을 끊고 리그 4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연변룽딩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비교... -
연변룽딩, 후반 막판 2분 매직…2-0 완승으로 4위 굳건
[동포트데이]한국인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룽딩이 중국 갑급리그(中甲)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시핑궈를 2대0으로 완파하며 리그 2연승을 거뒀다. 후반 막판 2분 사이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은 연변은 승점 49점으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26일 열린 경기에서 연변은 객장인 ...
실시간뉴스
-
연변룽딩, 후반 막판 2분 매직…2-0 완승으로 4위 굳건
-
[U17 여자월드컵] 중국, 에콰도르에 4-0 완승… 미국과 함께 16강 진출
-
“포브스 해트트릭·황전페이 발리슛… 연변룽딩, 4-1 대승으로 무승 탈출”
-
“도밍고스의 한 방” — 연변룽딩, 막판 동점골로 수저우 둥우와 1-1 무승부
-
[ACL] 울산 HD, 상하이 원정서 아쉬운 무승부…루드빅손 동점골
-
“중국 선수, 실력은 있는데 습관이 문제”…서정원 돌직구 발언 화제
-
[ACL] 강원FC, 중국 원정서 아쉬운 패배…청두 룽청에 0-1
-
‘포브스 멀티골’ 연변룽딩, 충칭 둥량룡 3-0 제압…두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웃은 이는?
-
“자율 없는 축구” 전직 국가대표의 폭로…중국 축구 추락의 민낯
-
연변, 효율의 축구로 ‘원정 무승 징크스’ 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