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해 상반기 세계 TOP500슈퍼컴퓨팅 리스트가 며칠 전 발표됐다. 리스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미국 슈퍼컴퓨팅 '프론티어'가 1위를 차지했다.
'프론티어'는 초당 100경 번의 연산 능력을 가진 세계 최초의 슈퍼컴퓨팅이다. 중국은 총 173대의 슈퍼컴퓨팅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량상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가 개발한 슈퍼컴퓨팅 '프론티어' 슈퍼컴퓨팅의 연산 최고 속도는 초당 100경 번이 넘는다.
리스트를 보면 중국과 미국은 슈퍼컴퓨팅 수가 가장 많은 두 나라로, 슈퍼컴퓨팅 TOP500 중 3분의 2 가까이가 양국에서 나왔다. 중국은 슈퍼컴퓨팅 173대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 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조사 차원에서는 현재 중국 레노버가 세계 최대 슈퍼컴퓨팅 제조사다.
한편 일본 슈퍼컴퓨팅‘후다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이번에는 ‘프런티어’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고 핀란드 슈퍼컴퓨팅'루미(Lumi)'가 유럽 최대 슈퍼컴퓨팅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던 미국 슈퍼컴퓨팅 '에이펙스(apex)'는 이번에 4위로 떨어졌으며 미국 에너지부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가 개발한 슈퍼컴퓨팅 "릿지"가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TOP10 슈퍼컴퓨팅 중 6위 "선웨이 타이후 라이트"와 9위 "톈허 2호"는 중국산이다.
세계 500대 슈퍼컴퓨팅 리스트는 국제기구 'TOP500'이 집계해 6개월마다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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