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리영수
피할수 없는 생존경쟁이 시작됐다.
대 성도셀틱전을 0대1 패배로 마친 김광주감독대행이 “매 경기를 강급보위전 같은 각오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만큼 갈길이 바쁘다. 올시즌 최하위 두개 팀이 강등된다. 현재 연변팀은 15위 팀과 승점 3점 차이로 언제든지 희비가 엇갈릴수 있다.
팀 매각, 을급리그 전전 등 아픈 력사가 있는 연변팀이여서 생존을 위한 부담이 더욱 크다. 연변팀은 이제 북경리공, 광동일지천, 중경력범, 심수홍찬, 심양심북 등 팀들과의 5껨 경기를 남겨두고있다.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중경력범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내심 노리는 팀이고 기타 4개 팀은 강급권에서 허덕이는 팀들이다. 경기마다 고전이 예상된다. 북경리공, 중경력범, 심양심북 등 팀들과의 홈경기가 있게 되는데 이 3껨 경기에서 2승을 거둔다면 갑급리그 잔류는 물론 여유있게 시즌을 마무릴수 있다.
이제부터 최소한으로 상병을 줄이고 선수들도 반칙에 상당히 조심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생방송도 안되는 갑급리그인만큼 상상 이외의 일들이 모두 발생할수 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원정에서의 점수 챙기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인만큼 홈에서의 세 경기에 큰 중시를 돌려야 한다.
한편 성세호대한 응원전을 펼쳐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주는것도 십분 필요하다. 연변축구팬협회 류장춘회장 등이 올시즌 남은 3껨 홈경기에서 굵직한 응원을 윽벼르고있어 기대가 된다.
서로의 책임소재를 묻기에 앞서 이제 모두가 단합해 난관을 타개해나가야 한다. 우선 살아남아야 후일도 도모할수 있는것이다. 프로 축구팀이 없는 연변은 너무나 슴슴하다.
연변일보
BEST 뉴스
-
가봉 국가대표 부펜자, 中 아파트 11층 추락 사망
[동포투데이] 중국 슈퍼리그 저장 FC에서 활약하던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 아론 부펜자(28)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터키 매체 '파나틱'과 루마니아 매체 'GSP' 등에 따르면, 부펜자의 사망 소식은 전 소속팀 FC 루마니아 관계자와 저장 FC 구단을 통해 공식 ... -
'동료 죽었는데 세리머니?' 中 축구 외국인 선수 추락사, 타살 의혹 확산
[동포투데이] 4월 16일, 중국 축구 슈퍼리그 저장 FC 소속 외국인 선수 아론 부펜자(28•루마니아)가 임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현지 경찰은 초동 수사에서 "형사 사건 가능성 배제"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유가족의 강력한 의혹 제기로 논란이 확산 중이다. 가... -
연변 룽딩, 상하이 원정서 무승부...3경기 무패 행진 지속
[동포투데이] 5월 4일 중국 갑급리그 7라운드에서 연변 룽딩 코시안이 상하이자딩훠롱과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상하이자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팀은 중원... -
“폭력에 인맥축구까지… 중국 축구 망치는 주범들”
[동포투데이] 중국 U-17 축구대표팀에서 터진 충격적 내부 갈등이 현지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U-17 대표팀 감독인 나카무라 켄이치 일본인 코치진과 현지 코칭스태프가 사우디 아시안컵 준비 과정 중 심각한 마찰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훈련장에서 현지 코치... -
선수 사망에도 경기 강행… 중국 축구, 도덕성 논란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계가 또 한 번의 도덕적 논란에 휩싸였다. 저장(浙江) FC의 외국인 선수 아론 부펜자(28세)의 갑작스러운 사망 직후 열린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와 무관심한 대응이 국제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항저우 유항구 경찰에 따르면 4월 16일 오후 1시14분 부엔자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사... -
중국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탈락…우에무라 감독 "깊은 유감"
[동포투데이]중국 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년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2패 1승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3위로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우에무라 켄이치 감독은 10일 신화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에 대해 팬들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거운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