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문화전문가,"한국드라마열풍과 그 이유"
지금 중국에서 한국의 드라마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역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이에 관련해 《최근 들어 중국 대륙에서 한류가 불어치고있는데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중국 전통문화는 무엇때문에 이같은 뜨거운 인기를 얻지 못하고있는지 그 리유는 무엇이며 우리의 중국 전통문화는 어떻게 하면 널리 알릴수 있겠는가?》하는 화제가 제기되고있다.
이에 관련해 전국정협 위원이자 광동화원(广东画院) 원장인 허흠송(许钦松)은 광주일보(广州日报)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불고있는 한류와 그 열풍의 리유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허흠송위원은 《문화를 널리 알리려면 당연히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어야 한다》, 《광동에는 광동의 이야기, 중국에는 중국의 이야기가 있어야만 사회적 지지를 받고 창작품이 존중받을수 있다》라고 말했다.
허위원은 《과거에는 영화의 엔딩자막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것이 시나리오 작가였으며 다음으로 감독, 배우였으나 현재는 모 회사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고 시나리오작가는 조명, 미술 등과 같은 급으로 추락되여버렸다》며 《(음악계에서는) 많은 사람이 가수가 되길 바랄뿐 작사가나 작곡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며 (영화계에서는) 많은 사람이 감독, 배우가 되길 원하지만 시나리오작가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고 현 문화세시풍토를 비판했다.
이어 《이같은 추세는 중국만의 특색을 살리는 창작품을 만드는데 있어 큰 손해를 입혔다》며 《이를 뒤엎으려면 사회적으로 창작품을 존중해야 하고 창작품은 당연히 리득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원은 마지막으로 《한국드라마의 한국적 스토리텔링은 (중국의) 젊은층을 쉽게 끌어들이는데 이는 한국드라마령역을 초월하여 (중국의) 문화적자존심에까지 상처를 입히고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문화적 자존심은 문화적자신심이 결여되는데로부터 상처를 입게 된다》, 《문화적자신감이 없으면 창작품이 나올수 없다》고 찍으면서 창작품에 대한 사회적지지를 호소했다.<출처: 길림신문>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살인으로 사형 집행된 중국 배우…생전 출연작 공개에 “연예계 윤리 기준” 논란
[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장이양(张艺洋·31)이 미성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총살형이 집행된 가운데, 그가 생전에 출연한 영화가 공개되며 중국 연예계의 윤리 기준과 도덕적 이중잣대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22년, 장이양은 당시 15세였던 여자친구와의 이별 문제... -
‘미모는 반짝, 집안은 엉망진창’… 관러, 난장판 집 공개에 네티즌 충격
[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관러(管乐·30)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집안 풍경이 ‘미모는 반짝, 집안은 엉망진창’이라는 조롱과 함께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영된 <내 딸 2025(我家那闺女2025)>에서 관러의 거실과 드레스룸은 옷가지와 각종 잡동사니가 산처럼 쌓여 발 디... -
영화 '난징사진관' 북미 첫 상영…“평화의 소중함 새겨야”
[동포투데이]현지시간 6일, 영화 <난징사진관>의 북미 첫 상영회가 워싱턴 인근 한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영 후 관객들은 “이 역사를 알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화를 소중히 여길 때만 비극의 반복을 막을 수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황영웅(사진=유튜브 황영웅 휴TV 영상 캡처) [동포투데이] 8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부문에서 가수 황영웅이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9일 오전 10시 기준 황영웅은 2만5914표(... -
‘고요한 미소의 여신’…류시시, 우아한 흑색 드레스로 또 한 번 매혹
[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류시시(刘诗诗)가 최근 공개한 흑색 드레스 화보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시시 스튜디오는 8월 초, 류시시가 지적인 우아함을 뽐낸 흑색 롱드레스 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붉은 입술과 하얀 치아가 조화를 이루는 미소, 그리고 단정한 포즈는 ‘고... -
배우 송영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배우 송영규, 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동포투데이] 배우 송영규(55)가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출연 중인 작품들이 방송 중이던 가운데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안팎은 충격에 빠졌다. MBN 등 보도에 ...
실시간뉴스
-
'대구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배우 김혜선, 천연세제 기증
-
배우 이민호, 코로나19 성금 기부
-
배우 고소영,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후원
-
김성철, 탄탄 가창력부터 섬세 연기력까지…2개월간의 '빅피쉬' 마무리
-
나인규, 이엑스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우아한 모녀’ 조경숙,브라운관에 이어 광고까지 섭렵!
-
스토리제이컴퍼니 소속 배우, '2020년 첫 날' 훈훈한 인사로 긍정 에너지 선사!
-
배우 이완, 축복과 응원 속에 결혼식 마무리!
-
윤송아 ‘월드스타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인기상 수상
-
'다재다능' 차세대 배우 임지현, 임세주로 활동명 변경 후 '활약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