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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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안후이(安徽)성 황산시 둔계구에 있는 진해교(鎭海橋)는 21일 준공검수를 통해 통행 재개 절차를 밟았다. 보수된 진해교는 길이 131.2m, 다리 폭 7.53m다.


일명 ‘맏형다리’로 불리는 진해교는 명나라 때 건설된 육각 7공(六墩七孔)의 아치형 다리로 국가중점문화보호단위(문화재)에 속한다. 2020년 7월 이 다리는 홍수로 파괴됐다.


진해교가 파괴된 후 황산시 문화관광국은 즉시 수리 계획을 국가 문화재 관리국에 보고하여 승인 받았으며 보수 개시 전 기계설비로 다리 부재를 건져내고 복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빈틈없이 했다. 현장 인양 석재는 약 4565m², 원재료 활용도는 약 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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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후이 황산, 명대 전하이교 보수공사 준공검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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