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12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작 '천단상' 경쟁부문 16편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2.08.15 13:3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000 (1).jpg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12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13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고 라틴아메리카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올해는 중국과 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을 맞아 아르헨티나가 베이징국제영화제의 주빈국이 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30여 편의 중외 영화가 상영되며 그중 16편이 '천단상(Tiantan Award)' 후보에 올랐다.


이번 영화제는 8월 20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바다의 끝은 초원(海的盡頭是草原)'으로 1950년대 벌어진 실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홍콩 출신 얼퉁성(爾冬升)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대부(教父)' 등 고전영화를 비롯해 국내외 영화들이 대거 상영된다. 또한 그리스의 명감독 테오 앙겔로풀로스 서거 10주년을 맞아 테오 앙겔로풀로스 영화 회고전을 마련해 그의 작품 14편을 상영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국제영화제 '천단상' 국제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중국 배우 리쉐젠이 맡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중국 배우 친하이루, 중국 감독 우징, 영국 감독 말콤 클락, 이탈리아 감독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아르헨티나 감독 루크레시아 마르텔 등이 포함됐다.


주최 측은 올해 베이징국제영화제가 계속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아세안 국가의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이 베이징 시장 활동에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중국의 주요 영화제 중 하나이며 이외에도 상하이국제영화제, 중국 창춘영화제, 하이난섬국제영화제 등이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제12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작 '천단상' 경쟁부문 16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