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중국 교통운수부는 25일 중국 수상교통 인프라 총체 규모가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상운송 서비스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2,636만 TEU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항만 화물·컨테이너 물동량은 전 세계 상위 10개 항구에서 중국이 각각 8석, 7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하이항, 닝보저우산항, 선전항이 수년간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창장 간선의 물동량은 30억t을 넘어 세계 내륙 해상운송 1위이다.
해상운송은 지역간 화물 운송과 약 95%의 대외 무역 물자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교통 운수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중국 내륙수로의 항해 가능 거리는 12만8000km로 수상 교통 인프라 전체 규모는 세계 1위이다 2021년 전국 항구의 물동량은 155억5000만 t으로 2020년보다 6.8% 늘었다. 올해 7월 2,636만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완료하여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며 성장률은 6월보다 4.7%포인트 높아졌다. 다년간의 건설과 발전을 거쳐 중국 연해 전문화 부두의 하역 작업 효율과100미터 해안선 완성 컨테이너 물동량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 7월 중 여객운송을 포함한 교통수송 주요 지표는 모두 안정세를 유지하며 화물운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됐으며 항만물동량은 플러스, 컨테이너는 비교적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점 거점 운영의 경우 7월 상하이항이 본격 가동됐고, 8월 이후 푸둥공항과 바이윈공항은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BEST 뉴스
-
“미국, 이란 핵시설 전격 타격…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동포투데이] 미국이 마침내 이란을 향해 군사적 행동에 나섰다. 그것도 전격적으로, 예고 없이, 그리고 깊이 타격했다. 현지시간 6월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폭격기가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공격해 임무를 완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모든 항공기가 무사히 귀환했고, 폭... -
이란, 이스라엘에 20배 보복 경고…미군 기지도 타격 예고
[동포투데이]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이 대규모 보복 공격에 나서며 이스라엘과 미국을 동시에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4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에 대한 세 번째 보복 작전 ‘진실한 약속-3’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며 “150개 이상의 이스라엘 목표물을 정밀 타격... -
에어 인디아 보잉 787 추락, 10년 만에 최악의 참사…최근 10대 항공 사고 일지
[동포투데이] 2025년 6월 12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서 이륙한 에어 인디아(Air India) 소속 보잉 787-8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비행 초기 고도 상승 단계에서 추락해, 인근 인구 밀집 주거지역에 떨어졌다. 런던으로 향하던 이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24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 -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중앙고등학교서 개최… “우리의 대한, 모두의 독립, 하나된 만세”
[동포투데이]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주도해 민족 독립의 염원을 외쳤던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올해로 99주년을 맞아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수산업 시설 대규모 공습...젤렌스키 "전역 피해"
[동포투데이]러시아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습을 감행하며, 무기 생산시설과 군사 기반시설 등을 무차별 타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이 “키이우 정권의 테러 행위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하며, 고정밀 장거리 무기와 공격형 무인기(UAV)를 동... -
美, 중국-아프리카 군사협력에 ‘불편한 시선’
[동포투데이]중국이 아프리카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잠식하며, 이제는 군사훈련 프로그램까지 모방하고 나섰다는 주장이 미군 고위 인사로부터 나왔다.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군사 밀월’이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은 이를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7일,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전문가 “트럼프 방중 성사 관건은 ‘대만 문제’ 입장 정리”
-
“투자받으려면 첩이 되라고요?”…성희롱에 내몰린 일본 여성 창업가들
-
“76초에 한 대”…샤오미 전기차 공장, 로봇 1000대가 만든 ‘속도 혁명’
-
“권력은 인민이 부여한 것”…시진핑, 당 내부 권력 통제 강조
-
"SCO 완전체 회담, 칭다오에서 울린 협력과 평화의 메시지"
-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 내 자국유학생에 여름철 안전 주의 당부
-
“중국공산당 당원 수 1억 27만 1천 명…젊고 학력 높은 당원, 조직도 촘촘히 확장”
-
“가슴 깊이 울린 그 소리” — 장쿤·궁한린, 연변서 조선족 전통문화 체험
-
중국, 트럼프에 9월 열병식 초청…미중 첫 정상회담 물밑 조율
-
중국 핵잠수함의 아버지 황쉬화, 고향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