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0일, 미국에서 1~2월에 거쳐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8%의 여론조사 참여자가 바이든의 대통령 재임 기간 업무 처리에 찬성하지 않고 41%만 지지한다고 답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 두 달 동안 광범위한 인플레이션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환자 급증은 바이든의 지지율에 큰 타격을 줬다. 지난해 12월 초 이후 경제를 다루는 그의 지지율은 8%포인트 떨어진 37%로, 코로나19에 대한 지지율은 9%포인트 떨어진 4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CNN이 10일부터 2월 6일까지 어른 1527명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무작위 조사한 것이다.이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민주당 지지율은 83%로 여전히 높지만 지난해 여름 조사 때의 94%보다는 낮았고 최근 조사에서 그를 지지한 독립당는 36%, 공화당은 9%에 불과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의 최적 방식을 놓고 미국인들은 51%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답했고 48%는 “바이러스 전파 차단이 계속 최우선 사항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같은 불일치는 민주당 73%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최우선이라고 답했고 공화당 72%와 독립당 54%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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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58%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 일처리 찬성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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