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3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중국 여자축구는 한단계 올라15위를 기록했다.
중국 여자축구는 최근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승점 변화가 없다. 하지만 아이슬란드가 추락하면서 중국은 한 계단 올라선 15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1위, 스웨덴은 독일을 제치고 2위, 독일은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는 각각 영국과 프랑스다.
이번에는 여자축구 세계랭킹에 따라 2023년 여자축구 월드컵 조추첨에서 각 팀의 순위가 결정되며, 중국팀은 2군으로 조 추첨에 참가한다. 내년 여자축구 월드컵은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추첨식은 22일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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