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10일까지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3일간의'대만 포위' 합동 훈련을 벌여 육해공 합동작전 능력을 전면 점검했다.
대만 중시신문망에 따르면 3일간의 대만 해협 해방군 훈련에 항공모함인 산둥함(山东舰)도 훈련에 가담했다. 11일, 장옌팅(张延廷) 전 대만 공군 부사령관은 “대륙은 이미 대만을 삼면 봉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대만은 현재 허풍만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만군은 더 이상 자만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옌팅 중장은 지난 11일 대만 라디오에 출연해 ‟‘적에 대한 경시’는 패전의 시작이며 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며 “대만은 아직도 상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야랑자대(夜郎自大)’하며 ‘의화단(义和团)’의 작법과 ‘아큐 정신’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프로그랩 진행자 황위한(黄暐瀚)은 앞으로 대륙이 대만 해협 남북 2개 출구에 항공모함을 배치할 가능성이 있는지, 대륙이 군사 공격을 더 해 삼면 협공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이에 장옌팅은 현재 대륙의 병력 운용 방식은 먼저 공중을 장악한 다음 바다를 장악하는 방식으로 대만 전체를 봉쇄하고 섬에서 후속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0일, 신화통신은 동부전구 대변인 스이(施毅) 육군 대령이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8일부터 3일간 '대만 포위'훈련을 실시해 육해공 합동작전 능력을 전면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민해방군은 언제든지 싸울 수 있게 항상 전쟁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떤 형태의 ‘대만 독립’과 외부 간섭의 시도를 단호히 분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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