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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장관, 독일 조종사 중국 내 근무 즉각 중단 요구

  • 화영 기자
  • 입력 2023.06.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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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3일 싱가포르 포럼에서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중국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며 전투기 조종사를 훈련시키고 있는 전직 독일 공군 요원들과의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고 독일 주간 시사잡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피스토리우스 장관이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에서 리상푸와 회담한 뒤 한 발언을 인용해 "우리(독일)의 개입 없이 즉각 이를 중단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국방부를 인용해 중국에서 전투기 조종사 양성 교관으로 일하고 있는 옛 독일 공군 몇 명의 반역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판도라 페이퍼스 (Pandora Papers)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이 잡지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은퇴한 독일군 조종사들은 쑤빈이라는 중국 상인의 페이퍼컴퍼니 로데테크를 통해 중국 공군에 근무했다. 쑤빈은 2016년 미국에서 체포돼 중국 스파이로 인정받았다가 베이징에서 스파이로 의심받는 캐나다인 부부와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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