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 열린 특별총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 회원 자격 박탈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의 권고안을 찬성 69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복싱 선수와 복싱 스포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복싱 종목은 여전히 2024 파리 올림픽의 종목 설정에 포함되지만, 국제복싱협회는 2024 올림픽 조직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는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올림픽 헌장에 따라 국제복싱협회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지난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국제복싱협회 현황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한 것으로, 국제복싱협회의 시정조치가 2022년 12월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정한 조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는 총회에 국제복싱협회의 회원 자격 박탈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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