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가 향후 12개월 동안 군사 작전에 로봇을 사용할 것이라고 미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가 카미신 우크라이나 전략산업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미 군사전문매체인 디펜스뉴가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전 고문인 세리 쿠잔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전자전 장비에 취약하기 때문에 지상 기반 무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내년부터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로봇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로봇은 서방 파트너의 참여 없이 우크라이나에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지상작전과 의료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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