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주민경, 의리녀의 정석...‘눈도장 쾅’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4.09.03 21: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스크린샷 2024-09-03 205954.png

 

[동포투데이] ‘손해 보기 싫어서’ 주민경이 진정한 ‘의리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연출 김정식, 극본 김혜영,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 팩토리) 3회에서 주민경은 손해영(신민아 분)의 절친 ‘차희성’ 역을 맡아 두 사람의 찐친 케미와 묵직한 우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날 희성은 해영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그를 돕는 것은 물론 혼란스러운 순간마다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의리파’ 친구의 면모를 과시했다. 희성은 해영이 프로포즈 영상 대신 찍어온 사진을 보며 “이 사진 속의 해영이는 사랑을 받고 있지도 않고, 주고 있지도 않아. 되게 썩어 있어. 눈깔이”라며 찰진 대사와 연기를 선보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희성은 해영의 결혼식에서 하객들을 신랑 측과 신부 측으로 나누어 배치, 현장을 능수능란하게 진두지휘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를 맡아 유쾌한 말솜씨로 결혼식을 매끄럽게 진행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희성은 해영의 가짜 결혼식이 사실상 이은옥(윤복인 분)을 위한 자리임을 깨닫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두 사람이 가족만큼 끈끈한 사이라는 것을 엿보게 만드는 대목이었던 것.


이렇듯 주민경은 차희성을 통해 때로는 든든한 조력자로 때로는 유머러스한 친구로 변모하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히 소화,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주민경이 보여줄 더 많은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주민경을 비롯해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등이 출연하는 ‘손해 보기 싫어서’ 4회는 오늘(3일, 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캡처>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손해 보기 싫어서’ 주민경, 의리녀의 정석...‘눈도장 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