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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 달 X선 촬영 성공...달 탐사의 새 장 열어

  • 김동욱(특약기자) 기자
  • 입력 2024.09.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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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9월 17일, 중국 과학자들이 달 탐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들은 자체 개발한 '아인슈타인 프로브'(EP) 우주 X선 천문대를 이용하여 최초의 완전한 달 X선 영상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중국 우주 과학 기술에서의 큰 성적일 뿐만 아니라 세계 달 과학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데이터 지원을 제공했다.


2024년 추석 날, 슈퍼문이 밤하늘에 떠 있을 때, EP위성의  X선 망원경이 이 소중한 순간을 포착했다. 첨단 탐지 기술과 뛰어난 이미징 능력을 통해 과학자들은 처음으로 X선 주파수에서 달의 완전한 모습을 촬영했다. 이 영상은 달의 앞면 뿐만 아니라 달 뒷면의 심층구조를 처음으로 밝혀내 달의 형성과 진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달 X선 영상은 지질학자가 달의 구조, 화산 활동 및 운석 충돌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천체 물리학자가 우주방사선, 고에너지 입자 및 천체 간의 상호 작용 메커니즘을 탐구할 수 있도록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이 결과는 미래의 달 자원 개발, 달 기지 건설 및 심층 우주 탐사 임무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의사 결정 참고 자료를 제공하여 인류 우주 탐사에 공헌하게 된다.


최슨 중국은 달 연구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창어 6호는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을 수집하는 데 성공했으며 달 토양 분석을 통해 수화염을 발견하는 등 성과를 얻어 달 과학의 심층 발전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달에 대한 인류의 새로운 인식을 지속적으로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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