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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네티즌, 호출기 폭발로 중국 휴대폰 선호

  • 김동욱(특약기자) 기자
  • 입력 2024.09.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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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레바논에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무호출기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37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사람들에게 전자 제품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중동의 네티즌들의 마음은 중국 휴대폰 브랜드, 특히 화웨이와 샤오미에 쏠렸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호출기 폭발 사건으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중동 네티즌들은 전자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은 일부 서방 브랜드의 제품이 잠재적인 안전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반면 중국 브랜드의 전자 제품은 오히려 자체 개발과 믿듬직한 품질로 인해 신뢰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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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든 사실이 우리 눈앞에서 발생했기에 앞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고 화웨이와 샤오미만 사용하겠다. "이는 한 중동 네티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이런 목소리가 중동 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중국 휴대폰 브랜드를 선호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중동 네티즌들은 중국 브랜드가 전자제품 제조에 있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사용자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신뢰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중국 휴대폰 브랜드는 이미 중동 시장에서 좋은 평판과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호출기 폭발 사건은 중국 브랜드가 더 많은 중동 소비자에게 중국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보여줄 기회를 제공하였다. 중동 네티즌들은 안전을 위해 중국 전자제품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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