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소비재 소매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5조 3,564억 위안에 달했다.
1분기 소비재 소매 총액은 35조 3,5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사업체 소재지별로는 도시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0조 5869억 위안, 농촌의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4.4% 증가한 4조 7695억 위안으로 집계되었다. 소비 유형별로는 상품 소매액이 31조 4,149억 위안으로 3.0% 증가했고, 요식업 수입은 3조 9,415억 위안으로 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10조 8,930억 위안에 달했다. 이 중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7.9% 증가한 9조 721억 위안으로 전체 사회 소비재 소매판매액의 25.7%를 차지했다.
또한 9월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1.1% 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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