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2025년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주관의 아시아 최대 규모 동계 종합 경기 대회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하얼빈은 중국 헤이룽장성의 성도로, '얼음 도시'로 유명하며 겨울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이다.
대회 개요 및 주요 정보
1. 개최 기간 및 장소
기간 : 2025년 2월 7일(금) ~ 2월 14일(금).
장소 : 중국 하얼빈 시내 및 인근 지역(야부리 스키 리조트 등).
슬로건 :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 (Dream of Winter, Love among Asia).
2. 참가 규모
34개국에서 약 1,3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6개 종목(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에서 64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선수 148명, 임원 74명 등 총 222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종합 2위를 목표로 한다.
3. 주요 종목 및 경기장
빙상 종목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이 하얼빈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다.
설상 종목 :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는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아이스하키 : 하얼빈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열리며, 한국 남자 대표팀은 첫 금메달을 노린다.
4. 주목할 만한 선수
한국 : 쇼트트랙의 최민정(1500m 2연패 도전), 박지원(세계 랭킹 1위), 피겨의 차준환(한국 남자 최초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중국 : 쇼트트랙 린샤오쥔(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프리스타일 스키 류샤오린 형제.
일본 : 피겨 스케이팅 사카모토 카오리(세계선수권 3회 우승).
5. 특징 및 혁신 기술
첨단 기술 : 8K UHD 화면, AR, 스마트 LED 의상 등을 활용한 화려한 개막식이 샤샤오란 감독의 연출로 진행되었다.
친환경 운영 : 재생 에너지 사용 경기장과 AI 기반 경기 분석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
6. 중계 정보
TV : KBS, MBC, SPOTV 등에서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는 SPOTV NOW 앱과 유튜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OTT :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하얼빈의 매력
관광 명소 : 하얼빈 국제 빙등제, 러시아풍 건축물, 송화강 스키 리조트 등이 유명하다.
특별 이벤트 : 대회 기간 중 관광 패키지(빙설 축제 투어, 스키 체험)가 운영된다.
주의사항
날씨 : 2월 평균 기온은 -20°C 이하로, 방한복과 보온 장비가 필수이다.
티켓 예매 : 2024년 하반기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
“공은 굴렸지만… 중국축구의 참담한 자화상”
[동포투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예상된 절망을 재확인시켰다. 관찰자망은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 참패 후 “가장 용기가 필요한 순간, 국가대표팀이 스스로 자멸을 초래했다”고 냉철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매체의 논조는 단순한 경기 결과 ... -
'축구 무덤' 중국, 또 월드컵 탈락! 한국은 11회 연속 본선행
[동포투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명암이 극명히 갈렸다. 중국은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월드컵 무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 -
중국 축구의 참담한 현실…“이제 우리는 아시아 3~4류”
[동포투데이]중국 축구가 다시 한 번 깊은 절망에 빠졌다. 최근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은 참담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첫 경기에서 일본에 0-7로 대패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축구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 적나라하게 드...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동포투데이] “중국 선수 연봉이 일본·한국의 3분의 1이다. 더 깎으면 누가 축구를 하겠는가?” 전 국가대표 쉬량(徐亮)이 최근 생방송 도중 내뱉은 이 한마디가 중국 축구계에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실력은 바닥인데, 연봉 걱정이 먼저냐는 것이다. 쉬량은... -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이기형 감독이 말하는 연변의 ‘5연승 공식’
[동포투데이]연변에 ‘이기형 매직’이 불고 있다. 연변룽딩커시안(延边龙鼎可喜安)을 이끄는 이기형 감독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에서 홈 5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의 중심에 섰다. 날카로운 전술, 탄탄한 멘털 코칭,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까지, 모든 퍼즐이 맞아떨어지며 연변은 ‘홈 무패 신화’를 쓰고 있다. “겨울부... -
연변 룽딩, 수저우 둥우 꺾고 홈 5연승 질주…‘한국인 사령탑 더비’는 무산
[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중국 2부리그) 11라운드에서 연변 룽딩이 수저우 둥우를 2-1로 꺾고 값진 홈 5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승리는 상대 수비수 후진의 자책골에서 비롯됐으며, 연변 룽딩은 시즌 중반 본격적인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오후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제품이 불량이면, 조립공 탓?”…中축구협회 주석 국대 질타, 진짜 문제는 ‘병든 시스템’
-
[2025 클럽월드컵] 본선 막 오른다… 메시-음바페 격돌
-
2025 클럽월드컵 '골든부트' 누구에게… 메시·음바페·케인 ‘득점왕’ 경쟁 후끈
-
분노 부른 이중잣대… U20 대표팀 훈련 도촬로 중국 축구에 또 한 번 불명예
-
예상 깨진 클럽월드컵…유럽 무너지고 남미가 웃었다
-
크리스탈 팰리스, 리옹 강등에도 유럽행 ‘안갯속’…운명의 열쇠는 UEFA 손에
-
홈 6연승 질주한 연변룽딩, 포브스 결승골로 리그 5위 도약
-
클럽월드컵, 아시아 축구 잇단 참패…울산 현대 2연패로 조기 탈락
-
승격 노리는 연변, 벼랑 끝 광시와 맞붙는다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