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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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열리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일정인 27일,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浅田真央) 일본 선수가 78.66 점수를 따내며 마지막 조 6명의 선수를 남기고 선두에 올랐다.


이전까지 세계 신기록 보유자는 2010 뱅쿠버 올림픽에서 78.50을 기록한 한국 김연아 선수였다.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불참한 가운데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77.24점으로 2위에 올랐고,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시아)가 74.5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에서 42.81점을 획득해 세계 역대 최고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연기 초반에 성공시킨 기본점수 8.50점의 고난도 기술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해 내면서 1.86점의 가산점을 끌어내 10.36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표현력을 채점하는 연기에서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얻은 자기 최고점수를 0.94점 갱신, 코스트너에 이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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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다 마오, SP서 세계 최고 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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