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 주중대사 “트럼프, 시진핑에 8~9월 방미 초청”

  • 허훈 기자
  • 입력 2026.01.28 09:5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주중대사인 니콜라스 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오는 8~9월 미국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해 4월 중국 방문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번스 대사는 1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상호 초청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양국이 지난해 부산 회담에서 도출된 여러 합의를 대체로 이행 단계에 올려놓았으며, 펜타닐 문제와 대두(콩) 구매 등 구체적 현안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중국 측이 대두 구매 약속을 이행했으며, 펜타닐 대응과 관련해서도 양국 법 집행 당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내 공동 행동이 처음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안보·통상 분야에서 보다 실무적인 소통 메커니즘이 구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중 관계 전반에 대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상호작용이 개선되며 과거보다 분위기가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번스 대사는 정상급의 빈번한 소통이 관계 안정에 기여하고, 후속 협력의 여지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재무장관인 스콧 베센트도 앞서 미·중 관계가 현재 “매우 좋은 균형 상태”에 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올해 서로 다른 계기로 최대 네 차례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2일, 시 주석이 2026년 말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세계 최강’ 미군, 전자전에서 중국에 완패
  • 중국을 말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 중국 방문 중 이재명, ‘벽란도 정신’ 강조…“한중 협력의 항로 다시 잇자”
  • 미국 영주권자 주의보… 서류·체류·시험 기준 모두 바뀐다
  • 서울 3년 살며 깨달은 한국의 민낯
  • 시진핑 “조국 통일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2026년 신년사 발표
  • [단독 인터뷰] 호사카 유지 “다카이치 내각의 대만·독도 발언, 외교 아닌 국내 정치용 전략”
  • 미국, 베네수엘라 군사 압박 강화… 의회·여론 반대 속 긴장 고조
  • 다카이치 또 독도 망언… 송영길 “극우의 계산된 도발, 맞불 전략으로 일본에 경고해야”
  • “술로 근심 달래는 유럽 외교관들… 서방 동맹은 끝났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미 주중대사 “트럼프, 시진핑에 8~9월 방미 초청”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