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일전 중국 청두텐청(成都天诚) 의 사령탑을 잡은 한국적 감독 이장수는 매스컴과의 인터뷰에서 “청두텐청팀을 아시아에서 경쟁력이 있는 하나이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장수는 2개월전 요샤(姚夏)의 전화러브콜을 받았고 후에 텐청그룹의 보수와 만난 자리에서 장원한 타산으로 구단을 춰세울데 대해 승낙을 받고나서 텐청구단의 러브콜에 응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장수는 “내가 제일 처음으로 중국에 왔을 떼 충칭구단을 맡게 되었는데 이곳에 대한 인상이 매우 깊다. 하다면 사천에도 하나의 중국내 일류의 구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나서 “감독으로 놓고 말할 때 우승하는 것만이 목적인 것은 아니다. 하나의 약팀을 점차 강팀으로 끌어올려 경쟁력이 있고 팬들의 사랑을 받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감독으로서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물론 그러자면 시간이 수요된다. 나한테 이 시간적 공간이 주어질지 잘 모르겠으나 나의 목표는 아시아에서 경쟁력이 강한 하나의 구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라고 자신의 웅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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