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축구 전복성적인 개혁이 필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북경시간으로 18일 오후 3시, 2014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전에서의 하나의 초점경기가 심양중택과 연변천양천간 펼쳐졌으며 최종 심양중택이 양검비와 류초가 골을 넣는 통에 홈장에서 2 대 0으로 연변팀을 이겨 3점을 올리고 심양팀은 성공적으로 갑급을 보존하게 됐다. 이로써 명년에 심양팀은 계속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연변팀의 왕건 코치가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우리의 축구팀이 이미 지난번 리그전에서 강등되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많은 노력을 했으며 선수들의 표현은 코치진의 긍정을 받았다. 경기는 후기에 진입했다. 우리 축구팀 선수들이 부상이 심해 이번 경기에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 우리의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했다. 현지 심양 축구팬들의 지지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연변축구는 최근 몇 년간 줄곧 순탄치 못했다. 자금이 결핍했고 직업적인 관리모식도 결핍했다. 헌데 오늘날 연변축구팀은 자금이 충족한 상황에서 불행하게도 강등되었다. 이 원인에 대해 연변팀의 왕건 코치는 “지난번에 축구팀이 원정경기에서 강등될 때 적지 않은 광동의 언론들에서 나에게 소수민족 지역 축구 대표로서의 연변축구팀은 직업화의 개혁이 시급하지 않냐고 물었었다. 20년 전, 모두가 전업화 체제로 될 때 우리의 축구팀은 정상급 리그전에서 전국 최강의 대오였다. 20년 후 중국축구의 직업화 개혁이 심입됨에 따라 우리가 비록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기는 했지만 이미 늦었다”고 고백했다.
연변축구팀의 명년 갑급에로의 진입 계획에 대해 그는 “명년에 우리는 틀림없이 중국축구 을급리그전을 잘 치를 것이다. 중국축구 갑급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는 실력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클럽의 직업화 운영과 관리 면에서 반드시 전복성 개혁을 진행할 것이며 이로써 관리가 기필코 개혁의 절주에 오르고 기업화 관리에 적응하도록 할 것이다. 올해 우리의 관리에는 결점이 많았고 전업체제하의 관리방식이 결핍했다. 거기에 기타 원인들도 적지 않았다. 종합적인 원인이 축구팀의 강등을 초해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홈 8전 전승' 연변 룽딩, 축구 명가의 부활을 알리다
[동포투데이] 12일 펼쳐진 중국축구갑급리그(2부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 룽딩이 광둥 광저우바오을 2-0으로 완파하며 리그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홈에서만큼은 누구도 넘지 못하는 철벽을 쌓은 연변은 올 시즌 홈 8경기 전승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홈 강자’의 위... -
중국 축구, 끝없는 추락에 해체론 재점화
[동포투데이] 2025년 동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에게 0대3으로 완패했다. 상대는 유럽파가 빠진 '2군'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경기 내내 밀리며 유효슈팅 하나 없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경기 내용은 물론이고 정신력, 조직력, 기본기 어느 하나 건질 데 없는 '완패'였다. ... -
PSG, 레알마드리드에 4-0 완승…클럽월드컵 결승서 첼시와 격돌
[동포투데이]9일 밤(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스코어만큼이나 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PSG는 전반 초반부터 스페인 명문을 압도했고, 사실상 전반 30분 이전에 승부의 추가 ... -
주앙 페드루, 친정팀에 비수…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첼시의 주앙 페드두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준결승 첫 골을 넣고 있다 [사진=로이터] [동포투데이] 8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첼시가 브라질의 플루미넨세를 2-0으로 꺾고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선봉에 선 ... -
“감독만 바꾸면 나아질까”…中 축구, ‘20년 책임 전가’의 민낯
0-3. 한국과의 동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무너졌다. 전반 20분 만에 두 골을 내주고, 후반에는 세트피스 수비에서 허망하게 한 골을 더 내줬다. 기술·전술·정신력, 어느 것 하나 버틸 수 없었던 참패였다. 그러나 경기보다 더 치열했던 전장은 온라인이었다. 경기 종료도 전에,... -
2025 클럽월드컵, AI가 꼽은 우승후보는 PSG
[동포투데이] 2025년 FIFA 클럽월드컵이 결승을 향한 마지막 국면에 접어들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4강 대진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남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플루미넨시로, 유럽 강호 3팀과 남미의 유일한 생존자가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