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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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북한 선수단이 인공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사회자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국내에서 흔히 불리지 않는 북한의 국호를 부르자, 객석의 환호와 박수는 더 커졌다.


북한 선수단은 작은 인공기를 하나씩 들고 객석을 향해 손과 함께 흔들며 태극기를 흔드는 한국 관중들에게 답례했다.


북한은 축구, 수영, 육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150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표명했다.


남녀 축구는 이미 1차 리그 첫 경기에서 각각 중국, 베트남에 승리를 거뒀다. 북한은 과거에 ‘미녀 군단’ 등으로 주목 받았던 응원단의 파견을 이번에는 보류했으나, 대표 선수의 동향 및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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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북한 선수단 '인공기 흔들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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