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내몽골 시우주무친 초원 화재발생,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4월 23 중국 내몽골 시리궈러멍 시우주무친(内蒙古锡林郭勒盟) 정부는 이 전날인 22일 11경 당지의 고르한진(高日罕镇) 경내의 초원에서 화재가 발생, 목전 불길은 전부 제압되었고 화재박멸과정에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화넷에 따르면 시우주무친 초원은 내몽골 시리궈러멍 동부에 위치, 동서부로 각각 나뉜다. 이중 시우주무친의 초원면적은 2만 제곱킬로미터로 당지 토지 총면적의 90%를 차지한다.
이 날 화재경보를 받은 후 당지에서는 600여명의 삼림경찰, 간부와 목축민들이 화재박멸에 동원, 7시간여의 긴장한 노력끝에 오후 6시경에 드디어 불길을 제압하였다.
한편 이날 화재박멸중 바람이 세차 불길을 제압하는데 매우 큰 애로가 있었으며 간고한 작업중 1명의 간부가 사망되고 12명의 간부와 군중이 정도부동하게 상했다. 이중 2명의 간부가 중상을 입었고 2명 군중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 전승절 기념 행사, 日 전 총리 포함 외빈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기자회견에서 외빈 명단이 공개됐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6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예정 인사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핵미사일·스텔스 전투기 총출동…세계 언론, 중국 열병식 충격 보도”
[동포투데이]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이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자,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이를 일제히 주목했다. 열병식 시작 전, 미국 CNN은 “이번 열병식에서 첨단 무기가 대거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CNN 기자는 현장에서 “광장에는 ... -
장춘 조선족 민속마을, 논 위에 피어난 ‘이야기하는 그림’
[동포투데이] 장춘의 한 조선족 민속마을에서 수만 평 논이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서광 조선족 민속마을의 4만㎡ 논에는 7가지 색 벼가 심겨, 장관을 이루는 대지 예술을 완성했다. 왼쪽 논에는 조선족 여성 아마니의 치마자락이 바람에 펄럭이고, 진달래꽃이 논 물결 사이로 피어나며, ... -
中, 9월 3일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 지정 배경은?
[동포투데이] 중국은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어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한다.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날짜는 1945년 8월 15일이지만, 중국은 왜 9월 3일을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로 정했을까. 1945년 9월 2일 오전, 일본의 항복 조인식이 도쿄만... -
민족의 맛 스며든 거리, 활기 띤 연길—여름철 관광 열기
[동포투데이] 연길,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해가 저물어도 시내 거리는 여전히 분주하다. 오후 11시, 연변대학교 캠퍼스 앞 ‘인기 스크린 월’ 앞에는 카메라를 든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연길’ 글자가 새겨진 커피 컵을 들고 사진을 찍는 이들, 길거리에서 나는 떡·냉면·순대·매운 김치 냄새에 발길... -
연길 부르하통하 여름밤 풍경
[동포투데이] 어둠이 내려앉고 불빛이 하나둘 켜지자 연길 부르하통하는 낮의 분주함을 벗고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강변 건물들이 화려한 조명을 두른 듯 반짝이고, 강물 위로 퍼져 나간 불빛은 도시의 윤곽을 은은하게 그려낸다. 강변을 따라...
실시간뉴스
-
중국 외교부 “황옌다오, 중국 고유 영토…필리핀 항의 수용 못해”
-
김정은, 건국 77주년 기념사…“조선의 지위와 안전은 절대 불가침”
-
김정은, 중국 방문 마치고 귀국…“중국의 성의에 감사”
-
中 공안, ‘9·3 열병식’ 비방 40대 네티즌 구금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포토뉴스|시진핑-김정은, 베이징서 회담
-
“세계가 주목한 베이징 군사 퍼레이드…북·중·러 연대 과시”
-
中, 신형 ICBM ‘동풍-5C’ 첫 공개…전 세계 타격 가능
-
항일·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시진핑 “평화·협력만이 미래”
-
中, 반도체 기술 한국 추월…메모리 칩 제외 전 분야서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