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메모] 연변팀 한국 용병 하태균 경기 MVP로 선정

▧ 하태균 경기 MVP로 선정돼
경기가 끝난 뒤 연변팀의 한국용병 하태균선수가 이날 경기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하태균선수는 뛰여난 꼴감각과 페널티킥 주도능력으로 2꼴을 성공시켰고 현재 갑급리그 13라운드까지 11꼴로 신강팀의 다나라흐(10꼴)를 넘어 갑급리그의 최고 득점수로 등극했다.
▧ 경기 입장 관중수 2만 7218명
통계에 따르면 이날 입장 관중수는 2만 7218명으로 집계됐다. 올시즌 연변팀이 홈장 5껨에서 총관중 입장수는 11만명을 돌파하며 갑급리그 최고의 “열기 홈장”임을 입증했다.
▧ 스티브 경기 내내 “관중석”
중국축구협회의 징계중인 스티브선수는 이날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연변팀의 승전을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팬들의 요구에 일일이 싸인을 해주었다. 4껨의 출전금지 징계는 이제 1껨 남았다.
▧ 연변축구팬 링게르 맞으며 열띤 응원 펼쳐
이날 3만명 가까이 경기장을 메운 축구팬중에서 유난히 사람들의 눈길을 끈 축구팬이 있었다. 연변팀의 한 중년남성축구팬이 현장에서 링게르 맞으며 열띤 응원에 가담했다. 1998년 당시 나무우에 올라 관전하던 연변축구의 전성기를 다시 느끼게 해줬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연변 룽딩, 산시 연합에 2-0 완승...4경기 연속 무패 질주
[동포투데이] 연변 룽딩이 산시 연합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홈에서 열린 중국 갑급리그(中甲) 8라운드에서 연변은 경기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추가골로 승리를 굳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도밍구스의 코너킥을 황전페이(26)가 ... -
모순의 집합체? 연변룽딩 이기형 감독의 빛과 그림자
[동포투데이]연변룽딩FC의 이기형 감독은 중국갑급 리그에서 독특한 지도 스타일과 전술적 유연성, 그리고 뛰어난 임상 반응 능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수비수 출신이지만 공격 중심의 전술을 추구하며, 팀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입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 -
연변룽딩FC, 딩난간롄에 3-0 완승… 홈 4연승 달성
[동포투데이]중국 갑급리그 10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홈에서 딩난간롄(定南赣联)을 3-0으로 꺾으며 리그 홈 4연승을 이어갔다. 5월 26일 열린 이번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후쯔첸(胡梓谦)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상하이 하이강 출신의 황전페이(黄振飞)가 선제골을 기... -
연변 룽딩, 수저우 둥우 꺾고 홈 5연승 질주…‘한국인 사령탑 더비’는 무산
[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중국 2부리그) 11라운드에서 연변 룽딩이 수저우 둥우를 2-1로 꺾고 값진 홈 5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승리는 상대 수비수 후진의 자책골에서 비롯됐으며, 연변 룽딩은 시즌 중반 본격적인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오후 ... -
'축구 무덤' 중국, 또 월드컵 탈락! 한국은 11회 연속 본선행
[동포투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명암이 극명히 갈렸다. 중국은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월드컵 무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 -
“공은 굴렸지만… 중국축구의 참담한 자화상”
[동포투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예상된 절망을 재확인시켰다. 관찰자망은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 참패 후 “가장 용기가 필요한 순간, 국가대표팀이 스스로 자멸을 초래했다”고 냉철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매체의 논조는 단순한 경기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