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동포투데이] 오는 12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가 창립된다. 새로 창립하는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이사장에는 전 국회의원이자 청와대 정무비서관이었던 김선동 전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위촉되었다.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창립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의 김성회 공동대표에 따르면, “그동안 다문화자녀와 대학생 멘토링, 레인보우 합창단, 시작다문화대안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다문화청소년들의 안식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특히 레인보우 합창단을 졸업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해와 다문화청소년센터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하는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는 청소년합창단과 축구교실, K-POP댄스교실 등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적 유전자를 개발하는 동아리활동과 함께, 이중언어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양국가간 교량 역할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년 엄마나라 달인 양성 캠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생활하는 일반 청소년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어울림 활동과 박근혜대통령이 유네스코 본부와 협약을 체결한 세계시민교육을 중점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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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 위한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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